「도씨의 효행」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84
한자 都氏의 孝行
영어공식명칭 The Filial Piety of Mr. Do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1월 18일 - 「도씨의 효행」 김기철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7년 - 「도씨의 효행」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관련 지명 익산시 - 전라북도 익산시
채록지 삼정마을 -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삼정마을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도씨|호랑이
모티프 유형 효행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효자 도씨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도씨의 효행」은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이다. 효자 도씨가 어머니를 위하여 한겨울에 홍시를 구하러 다녔다는 내용이다.

[채록/수집 상황]

「도씨의 효행」은 2011년 1월 18일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삼정마을에서 김기철에게서 채록하였다. 「도씨의 효행」은 2017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도씨는 집이 효성이 지극하였으나 가난하여 나무를 내다 팔거나 남의 집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갔다. 하루는 솜을 팔러 시장에 갔다가 어머니를 드릴 고기를 사서 오는데 느닷없이 호랑이가 나타나 고기를 빼앗아 달아났다. 도씨가 크게 실망하며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호랑이가 빼앗아 간 고기를 집 앞에 두고 갔다. 또 한겨울에 어머니가 병석에 누워 홍시를 먹고 싶다고 하자 도씨는 홍시를 찾아 산과 들을 헤매고 다녔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홍시를 구할 수 없었다. 그러다 밤이 되자 다시 호랑이가 도씨의 눈앞에 나타났다. 호랑이는 도씨에게 등에 타라는 시늉을 하였다. 도씨가 호랑이 등에 올라타자 호랑이는 100리를 달려 도씨를 어떤 집 앞에 내려놓았다. 도씨가 집주인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니, 집주인이 마침 아버지 제삿날인데 아버지가 홍시를 좋아하여 홍시를 준비하였다며 건네주었다. 홍시를 받은 도씨는 다시 호랑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후 어머니가 병이 나아 오래 살다가 돌아가셨지만, 효심이 깊은 도씨는 피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도씨의 효행」은 ‘효행’이 주요 모티프이다. 어머니가 한겨울에 홍시가 먹고 싶다고 하여서 효자 도씨가 찾아 헤매다가 결국 호랑이의 도움으로 홍시를 구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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