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97
한자 -溫達-平岡公主
영어공식명칭 Dumb Ondal and Princess Pyeongga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고대/삼국시대/고구려,현대/현대
집필자 최창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1월 18일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김기철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1년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
관련 지명 익산시 - 전라북도 익산시
채록지 삼정마을 -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온달|평강공주|평원왕
모티프 유형 혼인|바보사위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온달평강공주에 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평강공주(平岡公主)가 어려서 아버지 평원왕(平原王)[?~590]에게 들은 말을 지키기 위하여 온달(溫達)[?~590]에게 시집간다는 이야기이다. 온달평강공주의 내조로 무술과 학문을 익혀 후일 장군 벼슬에 오르게 된다.

[채록/수집 상황]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2011년 1월 18일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삼정마을에서 김기철에게서 채록하였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평강공주는 고구려 평원왕의 딸이다. 공주가 어려서 울면 평원왕이 ‘바보온달’에게 시집보낸다며 겁을 줘 울음을 그치게 하였다. 평강공주가 장성하자 평원왕은 평강공주를 좋은 곳에 시집보내려 하였다. 그러나 평강공주는 평원왕에게 자신은 온달과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궁궐을 나왔다. 온달은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둘이서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평강공주온달에게 시집갈 의사를 내비치자 온달도 흔쾌히 수락하였다. 그래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궁에서 가져온 패물을 팔아 논과 밭을 장만하여 함께 살았다.

어느 날 평원왕이 장수를 뽑는다는 방이 마을에 붙자 평강공주가 말을 한 마리 사다 잘 먹이고 키운 뒤, 온달에게 말 타는 법과 글을 가르쳤다. 온달이 재주가 있었는지 무술과 글을 빨리 배워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늘었다. 결국 온달은 무관 시험에 응시하여 뛰어난 실력으로 뽑혔다. 평원왕이 가까이 불러 이름을 물었다. 온달이 이름을 밝히자 평원왕은 장원을 한 온달평강공주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원왕은 부부를 궁에 불러들이고 온달에게 장군 벼슬을 내렸다.

[모티프 분석]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혼인’, ‘바보 사위’ 모티프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가난 때문에 배우지 못한 남자가 현명한 여자를 만나 학문과 무예를 닦고 출세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한국 민담의 주요 모티프인 바보 사위의 출세를 다루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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