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용제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개설]

사랑의동산교회는 1929년 이리교회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전원 교회를 표방하며 지은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유명하다. 위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옆으로는 지역사회와 이웃 주민들과 동행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변천]

사랑의동산교회는 1929년 6월 24일 맹필균 전도사가 전라북도 익산군 익산면 이리 갈산마을[현 갈산동] 이원교의 묘막에서 예배를 드리며 이리교회로 시작되었다. 1935년 익산군 이리읍 욱정 272번지에 예배당을 신축하고 이리성결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하였다. 1943년 5월에 신사참배 반대 운동에 앞장서다 일제에 의해 강제 폐쇄되었다가 1950년 10월 다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1963년 성애어린이집을 설립하였다. 2007년 익산시 용제동 108-10번지에 새 예배당을 봉헌하였다. 2008년에 이리성결교회에서 사랑의동산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하였다. 1939년 부용성결교회를, 1948년 신흥성결교회를, 1952년 심광교회를, 1972년 백상성결교회를 분립하고, 1988년에 평강교회를 개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시, 주일예배 1부는 새벽 5시, 2부는 오전 9시, 3부는 오전 11시, 4부는 오후 2시에 있고, 금요기도회는 저녁 7시 30분, 수요 예배는 저녁 7시 30분에 있다. 사랑의동산교회는 교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토요 아카데미에는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워십팀, 독서클럽 등이 있다. 지역 어르신 초청 효잔치,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의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현황]

2019년 현재 임재규 담임목사와 부목사 3명, 전도사 1명이 함께 사역하고 있다. 4만 2900㎡의 부지에 예배실과 교육시설이 포함된 예배당 본당 건물이 있으며 축구장, 정원과 연못, 사랑의동산 카페 등이 있다. 2019년 현재 출석 교인은 어른 600명과 교회학교 250명이다.

[의의와 평가]

익산 시내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성결교회로 익산 지역의 다른 교회를 분립하고 개척하는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