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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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堤 |
영어음역 | Gongje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
집필자 | 김기설 |
[정의]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공제[公堤]는 홍수 때 남대천이 범람하여 들을 메워 논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조선 명종16년[1561]에 강릉부사였던 김첨경(金添慶)이 넘치는 물을 막기 위해 남대천에 제방을 쌓아서 물이 범람하지 않게 하여, 마을사람들이 논농사를 잘 지었다고 한다. 김공(金公)[김첨경 강릉부사를 높여 부른 말]이 쌓은 제방이라 하여 생긴 이름이다.
[형성]
공제는 예전에 남대천 냇가에 제방이 없어서 여름철에 큰물이 나면 넓은 들로 물이 넘쳐흘러 벼가 물에 잠기고, 농토가 유실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해지자 김첨경 강릉부사가 민력을 동원하여 남대천 가에 둑을 쌓아 물이 넘치지 않게 한 다음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공제마을 뒤로는 성산면 금산리 솥봉에서 내려온 산 능선이 지나가고, 마을 앞으로는 넓은 들이 있으며 남대천이 흐르고, 남대천 건너는 회산동이다.
[위치와 교통]
공제마을 뒤에 있는 공기등을 넘으면 채약골이 되고, 마을 앞으로는 남대천이 흐르고, 서쪽으로 올라가면 맴소와 성하가 되고, 동쪽으로 내려가면 경방이 된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