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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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獨立勞動總聯盟 |
영어의미역 | Korean Independence and Labor Alliance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남현 |
[정의]
1946년 강원도 강릉 지역에 설립된 노동 단체.
[설립목적]
1946년 당시 조선노동운동은 지도자의 비민족적 정신이 부식되어 갈 뿐 아니라 정치적 색채가 농후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진정한 국제노선에 입각하여 한국민족으로 독자적 입장에서 자본가의 착취를 배격하고 완전한 민주주의 원칙하에 노동자의 해방과 복리를 위해 결성되었다.
[설립경위]
1946년 4월 남한의 공장 종업원 약 200만 명으로 구성된 연맹으로 서울 시천교 대강당에서 김구, 안재홍, 조소앙, 엄항섭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결의문을 통해 그들의 주요사업과 업무를 살펴볼 수 있다. 첫째, 민주주의와 신민족주의의 원칙으로 건국을 기한다. 둘째, 완전독립을 기하고자 자유노동과 총력발휘로서 건국에 헌신한다. 셋째, 심신을 연마하여 진실한 노동자로서 국제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넷째, 전국노동전선의 통일을 기한다.
[현황과 조직]
대한노동총연맹 강원도연맹 위원장 김중열의 성명서가 『강원일보』에 기록되어 있고, 강릉에서는 운수노조, 화물노조 등의 활동이 적극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