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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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都麻里 |
영어음역 | Dom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용,증보:김동정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북쪽으로는 성산면 상북리와 오봉리, 서쪽으로는 왕산리, 남쪽으로는 목계리와 대기리, 동쪽으로는 구정면과 접해 있다.
[명칭 유래]
도마리는 복숭아와 매화가 많다고 하여 도매리(桃梅里)라 하였으나 고려 말 우왕이 이곳 큰골에서 은거할 때 나무[林]가 삼[麻]처럼 우거진 곳에 도읍하였다 하여 ‘도마(都麻)’라 하였다는 설과, 마을 형국이 부엌에서 쓰는 ‘도마’와 같아 도마로 차음(借音)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구정면의 일부를 1911년 분리하고 왕산면으로 개칭하였다.
1916년 밭갈이·새재·옷[옻]밭골·둔지말·탑거리·돌모렝·연애골을 합하여 도마리로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도마리는 자연환경이 수려하여 봄에는 상춘객,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단풍놀이를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현황]
도마리는 왕산면의 면소재지이며, 도마 1리와 도마 2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면소골·옻밭골[옷밥골]·맷돌골·음골·입고지·탑골·돌모탱이 등이 있다.
북쪽으로는 강릉 시내, 남쪽으로는 임계로 연결되는 35번 국도가 마을 중심으로 지나고 있다.
도마리에서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강릉시 상수원 보호구역에 수질오염 방지 대책사업으로 친환경농법인 ‘왕우렁이 농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왕산권역 우렁이 입식체험행사’도 갖는다. 특히 도마리는 강릉시민의 상수원에 위치하고 있어 친환경농법 실천의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