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365 |
---|---|
한자 | 東湖勝覽 |
영어의미역 | Scenic Views of Eastern Lake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호 |
성격 | 향토지 |
---|---|
관련인물 | 최백순(崔白洵) |
저자 | 최백순(崔白洵) |
번역자 | 임호민(林鎬敏)[2권]|최호(崔虎)[3·4권] |
간행자 | 강릉문화원 |
간행연도/일시 | 1934년[2권과 3권]|1937년[4권] |
권수 | 4권[2·3·4권만 현존] |
소장처 | 강릉문화원 |
소장처 주소 | 강원도 강릉시 하슬라로 96[교1동 1785번지] |
[정의]
최백순(崔白洵)이 편찬한 강릉의 읍지.
[개설]
강릉의 읍지로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가 간행된 직후 최백순에 의해 간행된 사찬 읍지(私撰邑誌)이다. 4권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이나, 현재 2권·3권·4권의 세 권만 남아 있다.
[편찬/발간경위]
2권과 3권은 1934년에, 4권은 1937년에 각각 간행되었다. 주목되는 점은 『동호승람(東湖勝覽)』의 간행과 거의 같은 시기인 1933년에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가 간행되었다는 사실이다. 『국역 동호승람(國譯東湖勝覽)』은 2001년에 출간되었다.
[구성]
2권은 강릉연혁·현존면명(面名)·호수(戶數) 및 인구·관공서 및 기타·교원(校院)·헌각(軒閣)·원당(院堂)·사묘(祠廟)·영당(影堂)·고적(古蹟)·형승(形勝)·장시(場市)·관액(關阨)·하천·도로·교량·전군토지면적(全郡土地面積)·세목·세액·임야평수·성보(姓譜)·인물·향평(鄕評)·사환(仕宦)·기애(耆艾)·효자(孝子)·효부(孝婦)·열부(烈婦)·총묘(塚墓)·단소(壇所) 및 원당(院堂)·연원(淵源)·시문(詩文)·정사(亭榭)·축항(築港)·선환(船丸)·차량(車輛)·위생(衛生)·교육·중요공산물·중요작물·특용작물·가곡(歌曲)·지괴(志怪)·기사(記事) 등이 수록되어 있다.
3권은 문과(文科)·사마(司馬)·효자·효행·열부·문예·향평·사환·기애·시문·시화(詩話)·사조(詞操)·정사·고사(古事)·명승·기사(記事) 등이며, 4권은 유도연원록(儒道淵源錄)·인물·효자·효행·효부·열부·열행·문예·사환·기애·사묘·시문·시화·재예(才藝)·월령(月令)·고사·고적·총묘(塚墓)·기사·관개(灌漑)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태서지상의 특징]
『동호승람(東湖勝覽)』은 현존하는 강릉의 읍지 가운데 매우 독특한 성격을 갖춘 읍지이다. 『증수임영지(增修 臨瀛誌)』는 당시 강릉군수인 다키자와 마코토[瀧澤誠]에 의해 강릉고적보존회에서 간행한 반관찬적(半官撰的) 성격의 읍지인데 비하여, 『동호승람(東湖勝覽)』은 최백순 개인에 의하여 간행된 사찬 읍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호승람(東湖勝覽)』은 『증수임영지(增修 臨瀛誌)』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중복되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동호승람(東湖勝覽)』에는 각권마다 인물(人物)·향평(鄕評)·사환(仕宦)·기애(耆艾)·효자(孝子)·효행(孝行)·열부(烈婦) 등 인물편을 두고 있는 점이나 시문(詩文) 등의 비중이 큰 점에서 인문지(人文志)의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사찬 읍지로서 다른 읍지에 수록되지 않았거나 새로이 조사된 자료들을 추가로 수록하였으므로 지방사 자료로서 그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