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8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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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帶月里 |
영어공식명칭 | Sandae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용,증보:김은화 |
[정의]
강릉시 사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사천면의 동남단에 있으며, 경포 쪽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지역이다. 해안 도로변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로서 남쪽으로는 경포대, 북쪽으로는 사천진리를 통해 7번 국도와도 연결된다.
[명칭 유래]
마을에서 가장 높은 봉인 매봉에서 사방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들의 모양이 해와 달이 입을 맞추는 ‘일월합구형’이라 하는데, 달이 뜬 저녁에 산에 올라가 보면 산이 높지 않고 밋밋하여 달이 산을 허리띠로 둘러맨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강릉군 하남면 지역으로 1914년 사천면에 편입되고, 1916년 새바우, 수우동, 순포, 지재가 합쳐져 산대월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 법률 369호에 의거하여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함에 따라 명주군 사천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강릉시와 명주군의 통합으로 강릉시 사천면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산대월리의 대부분 지역은 경포 도립 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마을은 해안선을 끼고 조성되어 송림과도 잘 어우러진다.
[현황]
주요 지명으로는 순포동·수끝·지재 등이 있다. 마을 앞에는 해안 도로와 순포 해변이 있다. 해안도로는 많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애용하고 있으며, 순포 해변은 간이 해수욕장으로 여름철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드는 곳이다.
최근 관광지로 부상함에 따라 커피숍과 펜션들이 들어서고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문화적 가치의 측면에서는 지현·산대월리 5반·수우동에 각기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존재하고 있으며, 청동기시대 유물 산포지 또한 위치하고 있다. 산대월리 청동기시대 유물 산포지에서는 화살촉 2점과 적갈색 연질토기 편들이 지표 채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