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영수(曺永秀)의 시집.

[개설]

조영수가 1983년 월간문학사를 통해 펴낸 시집이다. 조영수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출생으로 제31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제4회 윤동주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미래시·관동문학회·해안문학회·석우문인회 동인으로, 강릉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구성]

이 책은 세로쓰기로 편집되어 있으며, 권두에 오이환의 축하 서예 작품, 성춘복의 서문에 이어 시 39편이 4부로 나누어 수록 되어 있고, 각 분장마다 시 해설이 실려 있다.

제1부 ‘하늘을 말아 올리는 파도’에는 「바다로 나갑니다」 외 7편과 구영주 시인의 「내가 아는 조영수 시인」, 제2부 ‘반짇고리’에 「가을달」 외 10편과 엄창섭 시인의 「조영수의 인품과 시」, 제3부 ‘세상 밖을 흐르는 강’에 「세상 밖을 흐르는 강」 외 9편과 문학평론가 박호영의 「조영수 그 인간과 시」, 제4부 ‘그대 목소리는’에 「그대 목소리는」 외 9편과 문학평론가 김영기의 「바다, 고향의 언어」 김영기[문학평론가]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