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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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辛甲東 |
영어음역 | Sin Gapdong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도식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본관은 영월. 홍문관 박사(弘文館博士) 신응명(辛應命)의 5세손이다.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성품이 매우 효성스러웠다. 7세 때 어머니의 머리에 종기가 나자 자신의 입으로 빨아내어 낫게 하였다. 또 아버지가 병에 걸렸을 때 산에 들어가 사흘 밤낮으로 기도를 드리자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 16세 때 아버지가 중병에 걸려 혈기가 막히는 등 위독하자 칼로 자신의 손가락을 끊으려 하였다. 그 때 옆에 있던 사람들이 칼을 빼앗아 감추자 자신의 입으로 손가락을 깨물어 그 피를 아버지의 입에 흘려 넣어 하루를 더 살게 하였다. 아버지의 상을 당해서는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신갑동에 대한 효행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조정에서 신갑동의 효행을 듣고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하였으며, 요역(徭役)을 면제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