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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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等里 |
영어음역 | Yudeung-ri |
이칭/별칭 | 버들골,버들들,버들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유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설,증보:김정현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유등리(柳等里)는 마을에 버드나무가 많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형성]
조선 인조 때 권시일(權時一)이 만년에 유등리에 와서 도랑을 파고 수리(水利)를 열어 많은 논을 일궈 마을로 개척했다고 한다.
[변천]
원래 강릉군 연곡면 지역으로 버들골, 버들이, 유동(柳洞)이라 하였는데 1916년 감냉이, 점말을 합하여 유등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유등리는 연곡천을 중심으로 남북에 있는데 연곡천 남쪽에 넓은 들이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으로는 행정리, 서쪽은 퇴곡리, 남쪽은 사천면 사기막리, 북쪽은 주문진읍 삼교리와 접해 있다.
[현황]
연곡천의 남쪽에는 골감냉이, 버들이가 있고, 북쪽에는 뱀골이 있다. 뱀골에는 백운사가 있고, 백운사 입구 냇가 너래반석에는 ‘유상대(流觴臺)’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바둑판과 장기판이 새겨져 있다. 이곳은 유상곡수 놀이와 신선 풍류 행위가 이루어졌던 풍류처이다. 유상대 각자 바위 계류 건너 입석에는 ‘백운정동천(白雲亭洞天)’이라는 암각서가 새겨져 있다. 유상대 주변 계류 및 암반에는 수량과 유속을 조절을 위한 세분석(細分石)과 유로와 잔을 가두기 위한 금배석(擒盃石), 유배공(留盃孔)의 조탁 흔적 등이 있다. 하단 암벽에는 ‘오성(午星)’이란 제명아래 23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