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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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太藩 |
영어음역 | Yi Taebeo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도식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생애]
15세 때 두 살 아래인 아우 이취번(李就藩)과 함께 어머니를 따라 산에서 밭을 매고 있을 때, 갑자기 큰 호랑이가 나타나 어머니를 잡아먹으려고 하였다. 이태번이 호미로 호랑이를 내려치고 이취번은 어머니를 껴안고 하늘을 부르며 통곡을 하였다. 그러자 호랑이가 끌고 가던 어머니를 버리고 머리를 수그리고 가 버렸다. 두 형제는 어머니를 업고 재빨리 집으로 돌아와 죽음을 면했다.
이태번에 대한 효행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어사가 두 형제의 효성을 갸륵히 여겨 요역을 면제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