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강릉 시민을 위한 평생 학습 종합 지원 시설.

[개설]

강릉시는 시민들의 평생 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2007년 평생 학습 도시로 선정되었다. 시민을 위한 학습 문화 공간으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행복한 모루 도서관이 2009년에 개관하면서 지역 주민의 염원이던 평생 학습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건립 경위]

2007년 1월 강릉시는 평생 학습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같은 해 4월에 「강릉시 평생 학습 조례」를 제정하였다. 동년 7월에 교육 인적 자원부로부터 평생 학습 도시로 선정되고 9월 강릉 시민의 날에 평생 학습 도시 선언식을 가졌다. 2008년 2월에 강릉시 평생 학습 센터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5월에 로하스 작은 도서관을 구축하였다. 2009년 6월에 행복한 모루 도서관과 영어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고, 10월에 행복한 모루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변천]

2010년 1월부터 우수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고, 9월에는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 12월에 공공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사업으로 문화 체육 관광부 표창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 강릉시 평생 학습 센터의 명칭을 ‘행복한 모루’로 변경하였다. 2013년 2월에 제45회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하였다.

[구성]

강릉시 평생 학습 센터는 4층 구조로, 1층에 어린이 도서관과 문화의 집이 있으며, 2층에는 문학 자료실, 종합 자료실, 영어 도서관 등이 있다. 3층에는 전자 도서관, 하슬라 강당, 사랑방, 하슬라 장애인 학교 등이 있으며, 4층에는 열람실과 영상 미디어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활동 사항]

강릉시 평생 학습 센터는 강릉시청 및 강릉시 교육청, 평생 학습 협의회, 시민 단체, 지역 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평생 교육 전문 지도 조언, 평생 학습 네트워크, 학습 정보 제공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 기타 학습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강릉시 사이버 학습 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며, 사이버 공간에서 영어, 외국어 및 다문화 한국어, 자격증, 컴퓨터, 모바일, 인문 교양 및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강릉시 평생 학습 센터가 지원하는 학습 동아리는 2014년 12월 현재 203개이며, 현재 약 48개소의 학습 기관이 강릉시 평생 학습 센터에 등록되어 있다. 또한 시민 평생 학습을 위한 강사 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된 강사 수는 2014년 11월 현재 163명이다. 강릉시 평생 학습 센터의 조직은 평생 학습 담당, 도서관 정책 담당, 도서관 운영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원은 총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