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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연안에 사는 멸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웅어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대만, 중국의 광동 지방, 일본의 아리아케해 등에 서식하는 멸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웅어는 육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군산시, 충청남도 서천시, 전라남도 목포시, 인천광역시 강화 등지에서 많이 잡힌다. 익산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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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창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용두리, 법성리, 동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남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송산리, 서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와 접하고 있다. 고려말~조선 시대에 국가 세곡미를 보관하던 창고인 득성창(得成倉)이 있던 마을이었는데, 창고를 의미하는 ‘창(倉)’ 자가 창성하다는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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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은 익산시 도심부로서 교통의 요지이다. 창인동은 창인동1가와 창인동2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인동1가는 주거지 및 시장과 상가가 밀집하여 있으며, 창인동2가의 대부분은 익산역이 차지하고 있다. 북쪽으로 익산시 남중동, 동쪽으로 익산시 마동, 남쪽으로 익산시 평화동, 주현동, 갈산동, 서쪽으로 익산시 모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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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인동은 호남선과 23번 국도가 통과하고, 동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창인동 주변으로는 마동, 남중동, 모현동과 그리고 중앙동이 밀접하고 있다. 창인동은 1957년 북창동에서 ‘창(昌)’과 철인동에서 ‘인(仁)’을 한 자씩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북창동과 철인동 중에서 북창동을 창인동1가로 개칭하였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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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인동은 호남선과 23번 국도가 통과하고, 동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창인동 주변으로는 마동, 남중동, 모현동과 그리고 중앙동이 밀접하고 있다. 창인동은 1957년 북창동의 ‘창(昌)’과 철인동의 ‘인(仁)’을 한자씩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북창동과 철인동 중에서 철인동을 창인동2가로 개칭하였다. 창인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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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창인동성당은 1935년 이리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1880년 솔아단[현 익산시 영등동]과 새실[현 익산시 신흥동]에 공소가 세워지면서 천주교 공동체가 형성된 것이 그 전신이다. 1934년 3월에 익산시 주현동에 이리 천주교 포교소가 설치되었고, 1935년 6월 16일 전라북도 군산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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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는 만경강 인근의 농촌 마을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덕기동,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남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천동리, 서쪽으로 춘포면 신동리와 접하고 있다 백제 무왕 때 부고(府庫)가 있던 곳으로, 본래 ‘창들’ 또는 ‘창평’이라 불리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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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관료 출신 화가. 채용신(蔡龍臣)[1850-1941]의 본관은 평강(平康)이고 자는 대유(大有), 호는 석지(石芝)·석강(石江)·정산(定山)이다. 어릴 적 이름은 채동근(蔡東根)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채권영(蔡權永)이다. 채용신은 1850년(헌종 14)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태어났다. 188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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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속하는 마을.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금채낙지(金釵落地), 즉 금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비녀 채(釵)’를 써서 ‘채산(釵山)’이라고 불렀다. 이후 현재의 ‘채산(彩山)’으로 바뀌었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을 본관으로 하는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가 정착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채산마을이 속한 연동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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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속하는 마을.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금채낙지(金釵落地), 즉 금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비녀 채(釵)’를 써서 ‘채산(釵山)’이라고 불렀다. 이후 현재의 ‘채산(彩山)’으로 바뀌었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을 본관으로 하는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가 정착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채산마을이 속한 연동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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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관료 출신 화가. 채용신(蔡龍臣)[1850-1941]의 본관은 평강(平康)이고 자는 대유(大有), 호는 석지(石芝)·석강(石江)·정산(定山)이다. 어릴 적 이름은 채동근(蔡東根)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채권영(蔡權永)이다. 채용신은 1850년(헌종 14)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태어났다. 188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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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원불교를 창시하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중앙총부를 건립한 종교인.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처화(處化), 호는 소태산(少太山)이다. 원불교 존호는 대종사(大宗師)·원각성존(圓覺聖尊)이다. 아버지 박성삼(朴成三)과 어머니 유정천(劉定天) 사이의 4남매 중 셋째이다. 부인은 양하운(梁夏雲)이다. 원불교의 전신인 불법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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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천광교회는 1986년에 전라북도 익산시 신흥동에서 천막교회로 시작하였다. 예배 장소를 여러 차례 이전한 후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자리 잡았다.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교회이다. 천광교회는 1986년 6월 15일 안홍대 목사와 30여 명의 교인들이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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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동리는 만경강 인근의 농촌 마을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쌍제리,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서북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익산천의 동쪽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어 천동리(川東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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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는 북쪽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 동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동리, 쌍정리, 남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신동리, 오산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익산천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천서리(川西里)라 명명하였다. 본래 두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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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훈은 ‘튼튼한 몸으로 즐겁게 배우고 예절 바른 사람이 되자’이다. 교육목표는 새롭게 탐구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어린이[지혜인], 소질과 적성을 찾아 자기 능력을 가꾸는 어린이[심미인],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도덕인], 기초체력의 향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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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장준석(張準錫)[1903~1962]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호는 천운(天圓)이다. 아버지는 감찰(監察)을 지낸 장치명(張致明)이다. 장준석은 1903년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에서 태어났다. 경성 중동학교(中東學校)를 졸업한 후 중국 북경(北京)으로 건너가 평민대학(平民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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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우리나라에 천주교회가 설립된 것은 한국인 최초로 세례를 받은 이승훈이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온 1784년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해인 1784년에 전라북도 전주시의 토호(土豪) 유항검[아우구스티노, 순교성인, 1756~1801]이 이승훈에게 세례를 받고 전라북도 지역 최초의 천주교인이 되었으며, 전주시 초남리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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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단오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음력 5월 5일이니 동양에서 양(陽)의 수로 여기는 홀수 5가 겹치는 날이어서 양기가 성한 길일로 본다. 단오를 ‘천중절’,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수릿날의 ‘수리’에는 신(神)이라는 뜻과 높다는 뜻이 담겨 있다. 따라서 수릿날은 높은 신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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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와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일원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천호산성(天壺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가장 높은 천호산[해발 500m]의 주봉을 감싸며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대성(臺城)’, ‘농성(農城)’, ‘태성(台城)’이라고도 부른다. 산성의 축조와 연관하여 관련된 문헌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천호산의 현상에 대해 단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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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역과 다른 지역의 역 사이를 기차가 다닐 수 있게 연결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로. 우리나라 철도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 노량진과 인천 제물포를 잇는 경인선 철도가 완공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곧이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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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역과 다른 지역의 역 사이를 기차가 다닐 수 있게 연결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로. 우리나라 철도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 노량진과 인천 제물포를 잇는 경인선 철도가 완공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곧이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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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있는 조선 전기 향로. 청동은입인동문향로(靑銅銀入忍冬文香爐)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시대의 향로이다. 청동은입인동문향로는 청동 재질로 3개의 다리와 둥근 몸통에 모란(牡丹)과 인동문(忍冬文)이 은으로 입사(入絲)되어 있고 몸통의 좌우대칭으로 사자머리 장식이 달려 있다. 197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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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있는 조선 전기 향로. 청동은입인동문향로(靑銅銀入忍冬文香爐)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시대의 향로이다. 청동은입인동문향로는 청동 재질로 3개의 다리와 둥근 몸통에 모란(牡丹)과 인동문(忍冬文)이 은으로 입사(入絲)되어 있고 몸통의 좌우대칭으로 사자머리 장식이 달려 있다. 197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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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청복교회(靑福敎會)는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있으며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청복교회는 1955년 5월 1일 신광교회에서 분립하였다. 1954년 2월 18일 박성언 장로 집에서 기도회를 시작하였으며, 김창권 집사[제일교회]가 익산시 영등동 238-7, 238-15번지를 교회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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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산에서 전하여 오는 거북이혈 묘터 이야기. 「청송심씨의 거북이혈 명당을 차지한 강릉김씨」 이야기는 청송심씨와 강릉김씨 두 집안이 거북이혈 명당을 두고 다투는 쟁취담이다. 「청송심씨의 거북이혈 명당을 차지한 강릉김씨」는 2011년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편에 수록돼 있는이야기다.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채록된 남궁완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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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누정 터. 청심루(淸心樓)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던 누정이다. 1456년(세조 2) 군수 노상군(盧相君)이 객관의 동쪽에 건립하였고, 1508년(중종3) 군수로 부임하게 된 밀양의 손후(孫侯)가 중수하였으나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익산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청심루는 송을개(宋乙開), 구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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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운동능력을 신장하고 신체를 단련하는 것과 관련된 제반 활동. 익산시의 체육은 1922년 이리농림학교 설립으로 학교체육이 시작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였다. 이리농림학교는 개교 이후 1920년대 익산의 학원체육을 견인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 익산의 체육 활동 역시 학원 체육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원광대학교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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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팔봉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학교가 아니라 스승과 제자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곳, 지역사회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학교를 추구하고 있다. 교훈은 ‘늘 푸르고 곧고 바르게’이다. 이리팔봉초등학교는 1921년 5월 1일 팔봉사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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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만 6~11세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설치된 초등 교육기관.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교육을 실시하는 6년제 의무교육 기관으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1. 개화기의 초등 교육기관 19세기 말, 개항과 더불어 신학문을 교육하는 근대 교육기관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당시의 근대 교육기관은 설립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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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신일인 음력 4월 8일을 ‘초파일’이라고 하여 불교를 믿는 불자들뿐 아니라 익산 시민들도 함께하는 각종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대개 불자들은 절에 가서 재를 올리고 초파일등을 달며, 그 밖의 사람들도 집집마다 여러 가지 모양의 등에 불을 켜 달고 다양한 행사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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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최경(崔警)[1608~?]의 본관은 강화(江華)이고 자는 신중(愼中)이다. 판서(判書) 최귀(崔貴)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최봉기(崔鳳起)이다. 형은 최은(崔訔)이다. 최경은 1608년(선조 41) 익산에서 태어났다. 1636년(인조 14)에 별시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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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최경지(崔敬止)[?~1479]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화보(和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홍재(崔弘載)이고, 할아버지는 최호(崔灝)이다. 아버지는 세자시강원필선을 역임한 최유종(崔有悰)이며, 어머니는 허조(許稠)의 딸 하양허씨(河陽許氏)이다. 부인은 채담(蔡潭)의 딸 평강채씨(平康蔡氏)이다. 최경지는 지금의 익산시 황등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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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최구한(崔龜漢)[?~?]은 본관이 해주(海州)이며, 1604년(선조 37) 선조를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이 되고 해릉군(海陵君)에 봉해진 최빈(崔賓)의 후손이다. 최구한은 익산에서 태어났다. 음사(蔭仕)[과거를 거치지 아니하고 조상의 공덕에 의하여 맡은 벼슬]로 가선대부 행돈녕(嘉善大夫行敦寧)이 되었고, 1790년(정조 14)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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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친일 법조인. 최대교(崔大敎)[1901~1992]의 본관은 강화(江華)이며, 호는 화강(華岡)이다.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최현중(崔顯中)이다.. 최대교는 1901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에서 태어났다. 1926년 2월 경성제1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호세이[法政]대학 예과(豫科)에 입학하였다. 1929년 호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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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조선 영조 대에 익산에 거주하던 완산이씨(完山李氏)는 중병에 걸린 남편 최덕관(崔德觀)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고 허벅지의 살을 베어 먹이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완산이씨의 정성스러운 간호에도 남편이 사망하자 눈물로 지내던 완산이씨는 소상(小祥)[고인 사망 1년 후 첫 기일에 지내는 상례 절차]이 다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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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최윤보(崔允甫)[?~1909]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에서 태어났다. 일제가 1905년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고 1907년 정미7조약으로 대한제국의 내정을 장악한 후 정규군인 진위대와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자 이기준(李己準)의 의진에 참여하여 국권 회복에 나섰다. 최윤보는 19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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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장윤(崔長潤)[1916~1984]은 1916년 12월 3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에서 태어났다. 1945년 3월경에 중국 산서성(山西省)에 주둔한 일본 헌병대에서 통역으로 재직 중이던 최장윤은 임시정부 화북지구 특파원인 이규학(李圭鶴)을 사형 직전에 구출하여 함께 탈출하였다. 이를 계기로 최장윤은 광복군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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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서예가이자 대학교수. 최정균(崔正均)[1924~2001]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호는 남정(南丁)이다. 원광대학교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예학과를 개설하여 서예와 문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최정균은 1924년 4월 20일 전라북도 임실군 지사면 금평리에서 태어났다. 1956년 원광대학교 문학부 교학과를 졸업한 뒤 원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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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 황희영(黃希榮)[1922~1994]은 1922년 9월 18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서 태어났다.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이며, 호는 추강(秋江)이고 필명은 삼영(三永)·곰개·보람이다. 황희영은 1941년 고창중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부터 1945년까지 전라북도 지역 내 국민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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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풍속.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절이다. 추석을 한가위라고도 하는데 이때 ‘한’은 크다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이므로, 추석은 ‘음력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다른 말로는 ‘중추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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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은거한 학자이자 애국계몽운동가. 정교(鄭喬)[1856~1925]의 본관은 하남(河南)이며 호는 추인(秋人)이다. 정교는 1856년(철종 7) 7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1894년 궁내부주사를 시작으로 1895년 4월 수원부 판관을 역임하였으며, 7월에 장연군수에 임명되었으나 8월에 을미사변이 발생한 후 사임하였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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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동물을 키우고 고기, 가죽, 털, 유제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예부터 축산업은 어업과 함께 인류의 단백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가축은 식량 공급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노동력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하여 왔다. 그러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가축의 노동력은 기계가 대신하게 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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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문인 소응천(蘇凝天)[1704~1760]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일혼(一渾), 호는 춘암(春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소이인(蘇爾寅)이고, 할아버지는 소경의(蘇景誼)이다. 아버지는 소태겸(蘇泰謙)이며 어머니는 통덕랑(通德郞) 윤우한(尹遇漢)의 딸 칠원윤씨(漆原尹氏)이다. 부인은 고만구(高萬九)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소응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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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소응천의 문집. 『춘암유고(春庵遺稿)』는 조선 후기 영조(英祖)[1694~1776] 때의 학자인 소응천(蘇凝天)[1704~1760]의 문집이다. 소응천은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출신으로, 시문을 비롯한 문장과 다방면에 뛰어난 재주를 갖춘 인물이다. 윤증과 윤동수, 윤동원으로 이어지는 소론 학맥을 계승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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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이춘기(李春基)[1905~1989]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춘전(春田)이다. 아버지는 이윤덕(李潤德)이다. 이춘기는 1905년 12월 20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1922년 함흥상업학교(咸興商業學校)를 졸업한 뒤 1923년부터 16년 동안 조선식산은행(朝鮮殖産銀行)의 원산지점과 이리지점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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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장. 조재영(趙載榮)[?~1909]은 익산 출신으로, 호는 춘파(春坡)이다. 1908년 둘째 아들인 조승호(趙承鎬)와 함께 익산에서 항일 의병을 일으켰다. 홍주(洪州)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민종식(閔宗植)이 패전하고 일본군에게 체포되자, 조재영은 민종식 부대의 의병 40여 명을 모아 의전을 재정비하였다. 또한 익산의 이규홍(李圭弘), 임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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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는 만경강 유역에 있으며, 동북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덕실리, 삼포리, 남쪽으로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석탄리, 익산시 금강동과 접하고 있다. 과거에 이 지역은 배가 닿는 포구 역할을 하였다. 춘포리의 지명은 춘포(春浦)나루에서 유래하였다. 춘포의 본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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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은 북쪽으로 익산시 팔봉동,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남쪽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강흥동, 김제시 백구면, 서쪽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과 접하고 있다. 춘포면에는 익산천이 흘러 배가 닿는 나루가 있었다. 춘포면의 지명은 춘포(春浦)나루에서 유래하였다. 춘포의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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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덕실리에 있는 철도역.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역은 과거 전라선이 지나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폐역하고 역사(驛舍)만 남아 있다. 춘포역은 전라선의 역사(驛舍)로 1914년 건립되었고 본래 대장역(大場驛)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었다. 당시 역 근처에 일본인 농장이 설립되어 만들어진 대장촌이라는 일본인 이민촌이 있어서 일본인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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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용연리에 있는 초등학교.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튼튼하게’이다. 교육목표는 개성과 소질을 살려 꿈을 키우는 어린이[자주인], 기초·기본 능력을 익혀 창조적 역량을 발휘하는 어린이[창조인],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한 어린이[교양인],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도덕인] 육성이다. 춘포초등학교는 1923년 4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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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 있는 사립 박물관.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 있는 충간공보물제651호박물관은 연안이씨 가문의 기증·기탁 유물 1600여 점을 통해 조선 시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충간공보물제651호는 충간공 이숭원에게 내려진 공신록과 공신회맹문 6책, 교지 18매로 이루어져 있다. 충간공 이숭원은 조선 초기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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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응정(吳應鼎)[1559~1597]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문중(文仲), 호는 완원당(翫元堂)이다.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오하몽(吳下蒙)이다. 아들은 오욱(吳稶), 오직(吳稷), 오동량(吳東亮)이다. 손자는 오방언(吳邦彦)이다. 오응정은 1559년(명종 14) 지금의 익산시 용안면에서 태어났다. 1574년(선조 7)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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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권극지(權克智)[1538~159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택중(擇仲),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공조참의 권령(權齡)이고, 할아버지는 개성유수를 지낸 권홍(權弘)이다. 아버지는 종묘서령 권덕유(權德裕)이고, 어머니는 우찬성 조계상(曺繼商)의 딸 창녕조씨(昌寧曺氏)이다. 부인은 경상도병마절도사 이이수(李頤壽)의 딸 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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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위치한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형성된 곳. 고개란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연결하는 길을 지칭하거나,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를 가진 지형을 뜻 한다. 현대처럼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낮고 다니기 쉬운 고갯길을 이용하여 사람과 물자를 빠른 속도로 이동 시킬 수 있었다. 또한 험준한 산악지대에 있는 고개의 경우 군사적 요충지로 활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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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칠목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송산리, 동쪽으로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남쪽으로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 서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와 접하고 있다. 옻나무[柒木]가 많은 곳이라 하여 ‘칠목(柒木)’이라 하였다가 더 쉽게 쓰기 위하여 ‘칠목(七木)’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길목’이라는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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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칠목리에 속하는 마을. ‘칠목’이라는 명칭에 관해서는 여러 유래가 전해진다. 옻나무가 많아 ‘칠목(漆木)’이라 불렀다는 이야기, 그리고 ‘질목[길목]’을 ‘칠목’으로 발음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지형이 북두칠성처처럼 생겨서 ‘칠목’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축과 작물이 잘 자란다는 뜻에서 ‘칠목(七牧)’이라 불렀다는 마을유래담이 유력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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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칠목리에 속하는 마을. ‘칠목’이라는 명칭에 관해서는 여러 유래가 전해진다. 옻나무가 많아 ‘칠목(漆木)’이라 불렀다는 이야기, 그리고 ‘질목[길목]’을 ‘칠목’으로 발음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지형이 북두칠성처처럼 생겨서 ‘칠목’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축과 작물이 잘 자란다는 뜻에서 ‘칠목(七牧)’이라 불렀다는 마을유래담이 유력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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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칠석, 곧 음력 7월 7일은 동양에서 양(陽)의 수로 여기는 홀수 7이 겹치는 날이어서 양기가 성한 길일로 본다. 일반적으로 ‘칠석’이라 하면, 은하의 서쪽에 있는 직녀와 동쪽에 있는 견우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견우직녀설화가 가장 유명하다. 견우직녀설화 때문에 으레 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