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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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 |
영어공식명칭 | Masanmaeu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실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마을의 뒷산이 말[馬]의 생김새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함안군(咸安君)이 조선 성종 때 마산마을에 정착하여 마산에 말[馬]을 방목하였다고 하여 ‘마산(馬山)’ 마을이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형성 및 변천]
과거에는 마산마을에 진천송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잘 살았다고 한다. 한창 번창하다가 토지개혁 등의 사건으로 쇠락하였다고 전한다.
마산마을이 속한 석천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라북도 익산군 낭산면 석천리로 개설되었다가,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산마을은 북쪽으로 마산산[93.1m], 남서쪽으로 낭산산[162m]이 있다. 마산마을을 포함한 석천리는 낭산산 인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충적평야로, 금강 지류 연안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져 있다. 농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복합영농으로 땅콩이나 과수재배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석천리에는 딸기나, 참외, 고구마가 많이 생산된다.
[전설 및 민담]
집에 들어온 구렁이를 때려죽인 집은 망하였고, 구렁이를 집안에 들어가게 한 집은 좋은 일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황]
마산마을은 석천리의 북쪽에 위치하여 있고, 동쪽에 여산면 두여리의 진터고개가 있다. 반대편 서쪽에는 석천대와 낭산농공단지가 들어서 있다. 마산마을을 찾아갈 때는 마을을 지나는 지방도724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석천삼거리와 진기삼거리를 통해 찾아가도 좋다.
마산마을을 자연마을로 포함하고 있는 석천리는 낭산면의 가장 동쪽에 있고 낭산면은 전라북도 익산시의 북동부에 위치하여 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된 익산 낭산산성이 낭산면 낭산리 낭산산 정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