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에서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과 평화동을 거쳐 대구광역시 서구까지 이르는 국도.

[개설]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군산공항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거창군을 지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두류네거리를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구간은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 남전리, 목천리와 평화동을 거쳐 만경교에 이른다.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군산시[옥서면·개사동·산북동·소룡동·해망동·금동·장미동·영화동·영동·대명동·장재동·경장동·조촌동·사정동·개정동·개정면·대야면]~익산시[오산면·목천동·평화동]~김제시 백구면~전주시 덕진구[도도동·남정동·성덕동·용정동·반월동·고랑동·팔복동·송천동·호성동·우아동·산정동·금상동]~전주시 완주군 소양면~진안군[부귀면·진안읍]~장수군~경상남도 함양군[서상면·서하면·안의면]~거창군[마리면·거창읍·남상면·남하면]~합천군[봉산면·묘산면·야로면]~경상북도 고령군[쌍림면·대가야읍·성산면]~대구광역시 달성군[논공읍·옥포읍·화원읍]~대구광역시 달서구[대곡동·진천동·상인동·송현동]~대구광역시 남구~대구광역시 달서구[성당동·두류동]~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으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제원]

전라북도 군산공항부터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두류네거리에 이르는 236.2㎞의 일반국도이다. 대구 13.4㎞, 전북 122.8㎞, 경북 26.2㎞, 경남 73.7㎞를 지난다. 이 중 전라북도를 지나는 도로는 6차로 11.3㎞, 4차로 82.3㎞, 2차로 29.3㎞로 구성되어 있다.

[건립 경위]

국도26호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스팔트 포장 신작로이다. 일제가 호남평야의 쌀을 편리하게 수탈하기 위하여 1908년 전주부터 군산항에 이르는 거리를 만들었다.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국도26호선 군산~대구선이 지정되었다.

[변천]

전라북도 익산시와 김제시를 지나는 구간은 1975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면서 ‘번영로’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하였다.

[현황]

2018년 기준 하루 평균 7,774대가 국도26호선을 이용하였고, 이 중 승용차 5,908대, 버스 259대, 소형 화물차 1,355대, 중형 화물차 226대, 대형 화물차 27대 등이 도로를 이용하였다.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주, 군산, 김제 등 3개시와 협약하여 5년간 약 7억 원을 투자하여 ‘국도26호선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로수 정비사업 해당 구간은 목천동 목천삼거리부터 오산면 신석마을에 이르는 5㎞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