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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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春浦驛 |
영어공식명칭 | Chunpo St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덕실리 48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문홍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14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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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96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11월 11일 - 춘포역 국가등록문화재 제210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5월 13일![]() |
현 소재지 | 춘포역 -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덕실리 481-3]![]() |
성격 | 철도역 |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덕실리에 있는 철도역.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역은 과거 전라선이 지나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폐역하고 역사(驛舍)만 남아 있다.
춘포역은 전라선의 역사(驛舍)로 1914년 건립되었고 본래 대장역(大場驛)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었다. 당시 역 근처에 일본인 농장이 설립되어 만들어진 대장촌이라는 일본인 이민촌이 있어서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한 것에서 ‘대장역’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대장촌’이란 이름은 들이 넓어서 큰 대(大), 마당 장(場)자로 이름이 붙어졌고, 일본 사람들이 큰 농사를 지었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1914년 11월 익산[당시 이리]와 전주를 연결하는 전라선의 보통역으로 시작하였다. 일제는 대장촌역을 건립하여 식량 반출의 거점으로 삼았고, 춘포면에서 수탈한 쌀을 대장역을 통하여 군산항으로 옮겼다고 한다.
개통 당시 ‘대장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이름이라 1996년 ‘춘포역’으로 역 이름을 바꾸었다. 1997년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됨에 따라 삼례역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2011년 5월 13일 전라선의 복선전철화 사업에 의거하여 폐역되었다.
익산 춘포역사는 1914년에 지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驛舍)이다. 군산의 임피역사와 함께 일제 강점기의 소규모 철도 역사(驛舍) 모습을 잘 보여 주는 건물로 평가되어 문화재청에서는 2005년 11월 11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10호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