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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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寬玉 |
영어공식명칭 | Park Kwanok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성미 |
[정의]
개항기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활동 사항]
박관옥(朴寬玉)[1880~?]은 1880년 전라북도 익산군 우북면[현 익산시 왕궁면]에서 태어났다. 김경섭(金景燮)의 의진에 가담하여 의병 활동을 하였다. 1909년 5월 11일 밤 박관옥은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동료 의병 8명과 함께 총을 휴대하고 익산군 우산면 동하리 이장인 강성옥(姜成玉)의 집에 뛰어들었다. 박관옥 등은 백성으로부터 거둔 세금을 내놓으라고 강성옥을 윽박질렀으나 강성옥이 소지한 돈이 없어 군자금 모집은 실패하였다. 박관옥은 이 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5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2015년 대한민국 정부는 박관옥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