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가 시민의 단결과 단함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

[개설]

이리시와 익산군이 1995년 5월 10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익산시로 통합되었다. 이에 익산시는 통합일인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익산 시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예술 및 전래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하여 애향심을 고취하며, 나아가 향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익산시민의 날을 정하였다.

[내용]

익산시민의 날에는 기념행사와 각종 체육, 예술, 민속 행사 및 부대행사 등을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기념식에 앞서 식전 공연 무대가 열린다. 공연 무대는 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단체가 주를 이룬다. 이어 익산시민의 날을 자축하는 인사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진행되는데, 시민의 장 시상식은 익산시민의 날 시상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익산시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6개 부분으로, 시민 또는 외부인에게 주는 상이다. 익산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다. 최근에는 익산을 대표하는 서동축제가 익산시민의 날인 5월 10일 즈음에 열려 시민의 날 행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변천]

1996년 3월 5일 익산시민의 날 조례가 제정되고 1996년 5월 10일 제1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9년 제24회 익산시민의 날을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