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익산장은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며,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이 열린다.

[변천]

1980년 북부장으로 개설되었으며, 2008년 익산장으로 개칭하여 열렸고, 2011년 12월 상인회 명칭이 ‘익산장’으로 변경되었다.

[구성]

익산장은 상설 점포와 노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농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이 많다. 모종, 수산물, 축산물 식당 등 다양한 점포와 노점이 있다. 이외에도 시장 편의시설로 고객휴게실, 물품보관함, 자전거보관소,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황]

익산장은 익산시의 북부시장 서쪽 부근에 있다. 과거 명칭은 ‘북부장’이었으나 2008년 ‘익산장’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위치가 북부시장과 인접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다른 시장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보통 익산장과 북부시장을 함께 더불어 ‘북부시장’으로 부르기도 한다. 원주콤비타운 상가를 중심으로 상설 점포와 노점상들이 분포하고 있다.

익산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5일장이며, 4와 9가 들어간 날이 장날이다. 북부시장과 장날이 겹치기 때문에 장날에는 인근의 노점과 소비자들로 붐빈다. 상인회는 익산시 남중동 35-19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고객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장의 특설 무대에서는 2005년, 2009년, 2011년에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렸다. 2016년 상반기 기준 익산장의 점포 수는 140개, 상인은 13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