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있는 개신교 사회 단체.

[개설]

익산YMCA는 기독교 이념에 따라 계몽, 봉사 운동을 전개하는 사회단체인 한국YMCA연맹 산하의 익산 지역 조직이다.

[설립 목적]

익산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 의식을 계발하고,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일하며, 민중의 복지 향상과 새 문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익산YMCA는 1982년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회관을 마련하고 1984년 4월 20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초창기에는 아기스포츠단, 선교합창단, 레크리에이션 지도자클럽, 어머니클럽 등이 기초 회원을 형성하면서 성장을 거듭하였다. 1991년부터 2000년 사이에는 청소년운동 단체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청소년 축제, 함열청소년수련관 위탁 운영, 익산시 어린이날 축제 개최, 사회교육센터 개설, 청소년 상담 전화 개설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1995년 이현식 초대 이사장이 당시 시가 25억 원에 이르는 건물 재산을 헌납하여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으며, 2000년 9월 25일 익산시 영등동에 익산YMCA 회관을 건립하여 개관하게 된다. 익산YMCA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위탁 운영, 예술단 운영, 시민 논단 개설, 사회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 운동, 시민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하지만 이후 과도한 부채로 인해 재정난을 겪으면서 결국 회관을 매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익산YMCA는 청소년을 위한 길거리 파란 밥차 운영을 비롯한 청소년문화 및 지도력 향상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실행하였다. 또한 기독 선교단체로서 일치와 평신도 공동체 운동, 지역 환경과 건강한 주민자치 운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9년 기준 익산YMCA는 이사장, 사무총장, 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익산YMCA는 1984년 창립 이후 지난 35년 동안 지역사회의 환경·생명·평화·청소년·소비자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