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주현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개설]

주현동성당은 1967년 1월 30일 익산의 창인동성당[이리 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성당으로, 주보성인은 사도 성 바오로이다.

[변천]

주현동성당은 1967년 1월 30일 창인동성당 김재덕[아우구스티노] 신부가 익산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본당 신설을 계획하고 현 주현동성당 부지를 매입하였다. 1967년 12월 27일 주현동 인근 지역 7개 구역의 교우 750명으로 성당을 신설하고, 초대 주임 신부로 김이환[스테파노] 신부가 부임하였다. 그 뒤로 로마 교황청과 전주교구청 지원으로 현 부지에 성당을 건축하고, 1968년 11월 6일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1967년 설립 때 이름은 ‘동이리성당’이었으나, 1971년 ‘주현동성당’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983년 10월 23일 사제관과 수녀원을 건축하고, 1997년 본당 건립 30주년 기념 사업으로 증개축을 통해 지금의 성전과 사제관, 수녀원이 완공되었다.

[현황]

2019년 현재 강호[가브리엘] 신부가 주임 신부로 재직하고 있으며, 소속 공소는 부용공소가 있다. 현재 신자수는 약 2,340 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