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북일교회는 1951년에 고현교회에서 6.25전쟁 기념교회로 분립해서 설립되었다. 북일교회는 현재 위치인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539-4에 세워진 이래 예배당 이전 없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당시 행정구역 주소는 전라북도 익산군 북일면 신리 55-22이었다.

[변천]

북일교회는 1951년 7월 15일에 익산군 북일면 신리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전쟁에서 수난을 경험한 후, 고현교회는 6.25전쟁 기념교회를 설립할 것을 결의하고 김종식 전도사, 오성한, 김용락 장로 외 교인 170명이 분립 예배를 보았다. 손동권이 기증한 땅 611㎡[200평]와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1951년 10월 181㎡[55평] 규모의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60년 북일교회에서 북일중앙교회가 분리되고, 1977년 영등교회를 분립하였다. 1981년 북일선교원을 개원하였다. 1996년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33을 기도원 부지로 매입하고, 1998년 기도원을 준공하였다. 2001년 북일교회는 교육관을 준공하고, 2002년 북일노인대학을 개설하였다. 2007년 4,958㎡[1,500평] 규모의 새 예배당에 입당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일교회는 주일 낮 1·2·3부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삼일밤 예배로 모인다. 설립된 이래 한 곳에 위치한 북일교회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속기관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북일선교원, 노년층을 위한 북일노인대학이 있다. 북일노인대학은 매주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출석하고 있다. 재가노인복지선교단, 미자립 교회 예배당을 건축하거나 보수공사를 하는 히람건축선교단, 아디엘미용선교단, 호스피스선교팀, 외국인선교팀 등의 활동이 있다. 2019년 현재 북일교회는 국내 선교와 미자립 교회 15곳, 기관 협력 14곳, 해외 선교지 21곳을 후원하고 있다.

[현황]

북일교회는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539-4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현재 김익신 담임목사와 부목사 4명, 전임 전도사 2명, 교육 전도사 4명이 함께 사역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등록 교인은 아동을 포함하여 약 2,000명이며,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노인은 약 1,000명이다. 대지 약 1만 6528㎡[5,000평]에 본당 건물과 교육관1, 교육관2가 있으며,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북일기도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