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강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동광교회는 1952년에 창립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로, 설립 이후 금강동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익산 지역에서 장로교회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1894년 전주선교부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지만, 감리교회는 1949년에 이리감리교회, 1952년에 동광교회 등이 설립되면서 익산 지역에 뿌리내렸다.

[변천]

동광교회는 1952년 3월 24일 전라북도 익산시 신흥동 631번지에 있는 김모금 성도의 집에서 첫 예배로 모였다. 이리감리교회에서 목회하던 송득후 감리사가 파송한 이용순 속장이 새실에서 전도한 결과였다. 1952년 5월 최무길 전도사가 정식 파송되었으며, 1952년 6월 익산시 신흥동 714-2번지를 구입하고 예배를 하였다. 1953년 현 위치인 익산시 금강동 419-1에 약 83㎡[25평]의 교회 건물과 주택을 건축하였다. 1979년 5월 17일에 약 198㎡[60평]의 새 교회 건물을, 1980년에 주택 약 83㎡[25평]를, 1986년에 교육관 약 99㎡[30평]를 건축하였다. 1991년에 익산시 금강동 418번지 밭 2,248㎡[680평]를 구입하고, 1999년 창립 50주년 기념 새 예배당 건축을 시작하여 2001년에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광교회는 주일 1·2부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로 모인다. 금요 기도회와 금요일 속회 모임이 정기적으로 있다. 매주 수요일에 교회 주변 지역의 상가와 주택,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동광교회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강동 419-1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2015년에 부임한 최인성 목사가 시무 중이다. 약 2,314㎡[700여 평]의 대지와 1,157㎡[350여 평]의 주차장이 있다. 2019년 기준, 성인 약 200명, 유치부 약 20명, 아동부 약 35명, 중고등부 약 20명이 모인다.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대표, 승효상 소장이 설계한 교회 건물은 현대적인 형식으로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