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에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과학 교육 기관.

[개설]

전라북도의 과학교육을 진흥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며, 전주시에 있다가 2016년 익산시로 신축 이전하였다.

[설립 목적]

전라북도 유아·청소년의 과학교육 진흥과 과학 영재 육성, 중등 과학과 교원 직무 연수 운영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5년 전주시 인후동에 전라북도 학생과학관으로 개관하여, 1989년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1998년 전라북도 교육원과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이 통합되어 전라북도 교육정보과학원으로 개원하였다. 2009년 전라북도 교육정보과학원을 전라북도 교육연구정보원으로 개칭하고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을 신설하였으며, 2015년 전북수학체험센터를 개소하였다. 2016년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을 익산시 부송동으로 신축 이전하였으며, 2017년 정식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모두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과학교육원’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한 삶을 여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1.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탐구 체험 활동 전개, 2.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 활동 지원, 3.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 4. 생각하며 즐기는 수학 체험 센터 운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전시체험관 관리 및 과학 체험 활동 운영, 과학경진대회 추진 및 발명교육센터, 수학체험센터 운영, 영재교육원 운영 등이 있으며, 과학 관련 동아리[드론동아리, 발명동아리 등] 운영과 중등 과학과 교사 직무 연수 운영 등이 있다.

연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요 목공 교실, 발명 교육[학생, 학부모], 찾아가는 수학 체험 이동 교실, 발명어울한마당, 전북수학체험한마당, 드론동아리 운영, 융합 과학 체험 교실, 유레카 과학 교실, 즐거운 수학 체험 나라, 토요 주간 천체 관측, 야간 천체 관측, 별사랑음악회가 있다.

[현황]

3만 7752㎡의 부지에 건축 면적 6,547㎡, 연면적 1만 4547㎡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총무부와 과학교육부로 조직되어 있다. 원장 외 교육 연구사, 파견 교원, 교육 행정직, 공업직 공무원, 과학 실무사, 과학문화 해설사 등 47명이 근무한다. 야외 조형물과 놀이터, 교육연수관[지하 1층, 지상 3층], 전시체험관[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에는 일성정시의와 앙부일구, 혼천의 같은 전통 천체 관측 기구와 정크아트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교육연수관은 발명교육센터와 첨단과학실험실, 무한탐구실, 융합교육실, 미래창작공방, 과학교육실, 영재교육실, 전북수학체험센터, 사이언스홀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식생활관과 카페테리아가 있다. 전시체험관은 총 10실 112점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었으며, 전시체험관의 천체 망원경을 통하여 은하와 별, 달, 목성 등의 행상과 태양을 관측할 수 있다. 1층 과학소통마당은 유아과학관과 수학체험관, 과학나눔쉼터, 2층 무한호기심마당은 천체투영관, 전통과학관, 기초과학관, 유레카과학교실, 생명환경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미래꿈마당은 로보누리관, 에너지관, 아름다운지구관, 수학놀이터, 천문우주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 별빛마당은 주관측실과 천문교육마당, 달맞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은 ‘모두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과학교육원’을 비전으로 하며,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교육 활동을 하는 한편,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하여 미래의 꿈을 키우는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