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덕기동에 있는 사립 교육 기관.

[교육 목표(교훈 포함)]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을 지향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사람, 질서를 지키며 서로 돕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능력과 소질을 키워 가는 사람’을 교육목표로 추구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건강하게 꿈을 키우자’이다.

[변천]

전북혜화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영산원이 전라북도 지역의 무의탁 청각장애인에게 재활의 길을 열어 주고자 1957년 3월 1일 설립한 전북농아학원이 시작이다. 이후 1960년 3월 1일 전북농아학원이 전북농아학교로 설립된 뒤 문교부[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1962년 6월 28일 개교하였다. 1978년 7월 15일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 49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17로 이전하였다. 1987년 11월 23일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17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덕기동 751-7로 이전하였다.

1980년 전북농아학교에서 전북혜화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5년 10월 17일에 중학부[9학급], 1997년 12월 10일 유치부[1학급], 2000년 9월 27일 고등부[6학급]가 병설 인가되었다. 2005년 사회복지법인 영산원에서 사회복지법인 영산복지재단으로 법인명을 변경하였다가 2012년에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으로 변경하였다.

[교육 활동]

지적장애 특수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잔존 능력 개발, 재활의지 함양, 직업적 능력 배양, 생활의 자립에 중점을 둔 교육과 자연 체험학습, 사회적응 체험학습, 현장 체험학습, 문화 체험학습, 수련활동 등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색운영 사업으로는 ‘독서교육 활성화, 일상생활 훈련실 운영, 미술·과학 프로그램 운영’이 있다.

[교가와 상징물]

전북혜화학교의 교가[김옥순 작사, 오영환 작곡]는 다음과 같다.

미륵산 정기 받아 세워진 터전/ 유구한 역사 위에 빛나는 혜화/ 재활의 굳은 의지 가슴에 안고 / 굳센 몸 다듬고 진리를 배워 / 밝고 맑게 자라는 우리의 혜화

전북혜화학교의 교목은 단풍나무이고, 교화는 목련이다.

[현황]

2019년 8월 기준 28학급에 13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전체 교원 수는 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