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이리계문초등학교는 ‘건강하고 창의적이며 꿈과 지혜를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자주인[스스로 자기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 창의인[새로운 생각과 방법으로 탐구하는 능력 있는 어린이], 문화인[소질과 적성 계발로 꿈을 가꾸는 행복한 어린이], 세계인[소통과 능력을 바탕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교훈은 ‘튼튼한 몸과 고운 마음으로 슬기롭게 배우는 어린이’이다.

[변천]

계몽운동에 뜻이 있던 하정(荷汀) 김한규(金翰圭)가 1918년 북일면 신리 새멸 김씨 재각에 표면상으로는 한문 서당이지만 내용상으로는 한글과 산수 등을 가르치는 신학문 서당을 연 것이 이리계문초등학교의 시초이다. 이후 학교 설립을 결심한 김한규는 1921년에 북일면 신용리 355-3에 사립계문보통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계속 사립학교로 운영되어 오다가 1947년 8월 31일자로 공립학교로 전환되어 1948년 4월 8일 공립 이리계문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63년 북일면 신용리 355-3에서 북일면 신용리 670-2로 이전하였다. 1974년 7월 5일 「교육법」 시행령 제55조 2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공립 이리계문국민학교에서 이리계문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5년 12월 29일 「교육법」 개정으로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1996년 3월 1일 이리계문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육 활동]

이리계문초등학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인권 교육과 다양한 표현력을 기르는 체육·예술 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3[감성, 지성, 인성]-UP 활동으로 행복한 계문 배움터 가꾸기’와 ‘꿈과 끼로 전통문화 맥 이어 가기’를 진행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이리계문초등학교의 교가는 다음과 같다.

아늑한 배산 땅 정기를 받아/ 계문의 배움터 모여든 우리/ 참되게 배우고 튼튼히 자라/ 이 나라 새 일꾼 모두가 되자

이리계문초등학교의 교화는 철쭉이고, 교목은 소나무이며, 교조는 비둘기이다.

[현황]

2019년 4월 기준 총 7학급에 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은 총 14명이며 교원 1명당 학생 수는 1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