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지나칭칭나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12
이칭/별칭 「쾌지나칭칭소리」,「치기나 칭칭나네」,「칭칭이소리」,「칭칭가」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세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2011년 1월 18일 - 「쾌지나칭칭나네」 제보자 김석환에게 채록
채록지 상조경로회관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 상조길33[남당리 661-3]지도보기
성격 유희요|경상도 민요
토리 메나리조
출현음 미|솔|라|도|레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선후창 방식
박자 구조 3분박 4박자|중중모리장단|자진모리장단
가창자/시연자 김석환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에 전승되는 유희요.

[개설]

「쾌지나칭칭나네」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에 전하여 오는 경상도 민요이다. 「쾌지나칭칭나네」는 ‘쾌지나칭칭소리’, ‘치기나 칭칭나네’, ‘칭칭이소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익산 지역에서는 ‘칭칭가’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노래 명칭은 받는소리에서 “쾌지나 칭칭 나네.”라는 노랫말을 반복하여서 쓰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흥겹고 경쾌한 노래이기 때문에 대체로 야외에서 떠들썩하게 부를 때가 많고, 이때 흥을 돋우고자 노래의 반주에 징·장구·꽹과리·북 등과 같은 타악기를 주로 사용한다.

[채록/수집 상황]

2011년 1월 18일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 상조1마을의 제보자 김석환에게서 채록된 「쾌지나칭칭나네」의 가락과 노랫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구성 및 형식]

「쾌지나칭칭나네」는 처음에는 느릿하게 부르다가 흥이 오르면 점점 빨라져 경쾌하게 부른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경상도 지역에서는 여러 놀이나 소리의 마지막 노래로 부를 때가 많다. 노래하는 방법은 한 사람이 메기고 남은 여러 사람들이 받는 선후창 방식으로 부른다. 현장성이 강하여 사설이 고정되지 않으며, 연행 상황에 따라, 소리를 메기는 사람에 따라 노랫말이 즉흥적으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소리꾼의 재량이 중요하다. 느릿하게 부를 때는 3분박 4박자의 중중모리장단에 맞추고, 빨라지면 자진모리장단으로 부른다. 음계는 미·솔·라·도·레의 5음 음계로 된 메나리조이다.

[내용]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에서 채록한 「쾌지나칭칭나네」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쾌지나 칭칭 나네// 어떤 사람은 팔자가 좋아서// 쾌지나 칭칭 나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쾌지나 칭칭 나네// 둘이 비자 해는 비게 혼자 비기는 아까워// 쾌지나 칭칭 나네// 어떤 사람은 팔자가 좋아서 고대광실 높은 집에// 쾌지나 칭칭 나네.”

[참고문헌]
  •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전라북도 익산시(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
  • 한국민속대백과사전(http://folkency.nfm.go.kr)
  • 한국학진흥사업성과포털(http://waks.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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