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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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瓢翁宋英耉-還甲- |
영어공식명칭 | Pyoong Song-Younggu's 60th Birthday Par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현대/현대 |
집필자 | 강윤미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8월 15일 -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 이남상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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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1년 -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왕궁면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
채록지 | 왕궁수성당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신흥길 8[흥암리 508-10]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송영구|송 참봉 |
모티프 유형 | 표옹 송영구의 애민 정신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에서 전하여 오는 송영구의 환갑잔치에 얽힌 설화.
[개설]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전하여 오는 조선 시대 문신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耉)[1556~1620]의 환갑잔치에 대한 이야기이다. 송영구는 풍채가 단아하고 언행이 바르며 성격이 강직하였으나 남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하여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전한다.
[채록/수집 상황]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는 2011년 8월 15일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508-10 왕궁수성당에서 이남상[1931년생]에게서 채록하였으며, 2011년에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편에 실려 있다.
[내용]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편에 채록된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가 있던 날이었다. 표옹 송영구가 살던 마을은 굉장히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다. 먹을거리가 귀한 나머지 잔치에 사람들이 모여들자, 표옹 송영구는 송 참봉을 시켜 인절미를 만들게 하였다. 워낙 굶주린 사람이 많아 송 참봉은 인절미를 닭 모이를 주듯이 뿌렸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에서 인절미를 뿌렸다는 이야기는 청백하기로 소문난 표옹 송영구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그 당시 굶주린 사람이 많았다는 점에서 인절미라도 만들어 백성에게 나누어 주고자 했던 표옹 송영구의 애민 정신의 마음이 읽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