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385 |
---|---|
한자 | 萬石- |
영어공식명칭 | A Millionaire's Sit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송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1월 18일 - 「만석지기 터」 김기철에게 채록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7년 - 「만석지기 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양천 - 전라북도 익산시 |
채록지 | 삼정마을 -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
성격 | 설화 |
모티프 유형 | 풍수담과 지명 유래담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만석지기 터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지명 설화.
[개설]
「만석지기 터」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만석지기 터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만석지기 터」는 2011년 1월 18일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삼정마을에서 김기철에게서 채록하였다. 「만석지기 터」는 2017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의 양촌이라는 마을에 조그마한 산이 하나 있는데, 산 주변에 움푹하게 생긴 지형을 예전부터 ‘만석지기 터’라고 불렀다. 만석지기는 ‘만석이 생산될 수 있는 땅’이라는 의미인데, 실제로 만석이 나올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만석지기 터라 불리던 곳에 나라에서 2개의 큰 창고를 지었다. 익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나락을 나라에서 구매해 쌓아놓는 공판 창고가 들어선 것이다. 이 2개의 창고에 약 만 가마니의 쌀을 저장할 수 있게 되었으니, 실제로 만석지기 터라는 이야기가 사실이 되었다. 구술자의 견해에 따르면, 실제로 만석지기 터라 불리던 곳과 현재의 공판 창고의 자리는 거리상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만석지기 터」는 풍수담과 지명 유래담이 주요 모티프이다. 과거부터 ‘만석지기 터’라고 불리던 곳에 현대에 와서 쌀을 공판하여 쌓아 놓는 창고가 생겼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