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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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現夢-石佛寺- |
영어공식명칭 | Buddha Seokbulsa, Who Appeared in Namwon People's Dreams to Make His Head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송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3년 1월 21일 -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4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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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8월 19일 - 「머리를 해 달라고 남원 사람에게 현몽한 석불사 부처」 임재순에게 채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7년 - 「머리를 해 달라고 남원 사람에게 현몽한 석불사 부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석불사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273[연동리 산220-2] |
채록지 | 연동리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부처|남원 사람 |
모티프 유형 | 불상 발굴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석불사 부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머리를 해 달라고 남원사람에게 현몽한 석불사 부처」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해 내려오는 석불사(石佛寺) 부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석불사 부처가 남원(南原) 사람의 꿈에 나타나 머리를 해 달라고 하였다는 내용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위치한 석불사는 1963까지 폐사로 남아있던 절터에서 석불이 발견되어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전각이 지어지면서 중창된 사찰이다. 절터에서 발견된 석불은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이라는 명칭으로 1963년 보물 45호에 지정되었다. 머리가 없는 채로 절터에서 발견된 불상은 익산 지역에서 여러 형태의 설화로 만들어졌고, 「머리를 해 달라고 남원사람에게 현몽한 석불사 부처」 또한 그 중의 하나이다.
[채록/수집 상황]
「머리를 해 달라고 남원사람에게 현몽한 석불사 부처」는 2011년 8월 19일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서 임재순에게서 채록하였다. 2017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석불사의 불상은 머리가 사라지고 없었다. 그래서 석불사 부처가 남원 사람의 꿈에 계속 현몽하여 머리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고 한다. 석불사 부처는 남원 사람에게 구체적인 장소까지 알려 주면서 자신의 머리가 없으니 머리를 해 주면 뜻하는 것을 이루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렇게 사흘을 연속해서 꿈에 나오니 남원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부처가 말한 곳을 찾아가 보았다. 그랬더니 정말로 거기에서 부처의 머리를 발견하였다. 실제로는 마을의 누군가가 부처의 머리를 만드는 데 관여하였다는 말도 전한다.
[모티프 분석]
「머리를 해 달라고 남원 사람에게 현몽한 석불사 부처」 이야기는 ‘불상 발굴’의 한 유형이다. 머리가 사라진 부처가 꿈에 현몽하여 머리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였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