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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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勒寺址- |
영어공식명칭 | The Land of Mireuk Temple and the Tomb of a Mous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고대/삼국시대/백제,현대/현대 |
집필자 | 최창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2년 12월 20일 -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국보 제1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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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6년 6월 22일 - 익산 미륵사지 사적 제150호 지정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8월 12일 - 「미륵사지와 쥐무덤」 이용환에게 채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7년 - 「미륵사지와 쥐무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미륵사지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
채록지 | 동고도리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승려|쥐 왕 |
모티프 유형 | 동물 재난|문제 해결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미륵사지와 쥐무덤에 대한 이야기.
[개설]
「미륵사지와 쥐무덤」은 익산시 금마면의 미륵사지(彌勒寺址)와 ‘쥐무덤’이라 불리는 큰 무덤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륵사에 쥐가 들끓어 막대한 피해를 주자 쥐 떼를 유인하여 생매장하였다는 내용이다.
[채록/수집 상황]
「미륵사지와 쥐무덤」은 2011년 8월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이용환에게서 채록하였다. 2017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익산시 금마 지역의 조그마한 야산에 ‘쥐무덤’이라 불리는 무덤이 있다. 금마 지역에 미륵사지를 창건할 때 쥐들이 들끓었는데, 승려들이 식량을 갖다 놓으면 쥐들이 달려들어 먹어 버렸다. 피해가 얼마나 막심하였는지 일하던 사람이 밥이 없어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쥐를 없애기 위하여 고심을 하였는데, 서편에 있는 조그마한 언덕에 쥐 왕이 살았다. 사람들은 쥐 왕에게 가서 제사를 지내고 미륵사지 주변의 쥐들을 모두 모아 달라고 하였다. 쥐 왕이 쥐들을 모으니 사람들이 쥐들을 전부 생매장시켜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미륵사지와 쥐무덤」은 ‘동물 재난’과 ‘문제 해결’ 모티프가 주를 이룬다. 쥐로 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은 승려들이 쥐 떼를 유인하여 생매장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였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