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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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溟堂-活躍 |
영어공식명칭 | The Activities of Samyeongda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현대/현대 |
집필자 | 최창근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8월 9일 - 「사명당의 활약」 정병갑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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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1년 - 「사명당의 활약」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익산시 - 전라북도 익산시 |
채록지 | 동고도리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사명당 |
모티프 유형 | 기이|도술|위기 극복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사명당에 관련한 이야기.
[개설]
「사명당의 활약」은 일본으로 간 조선 전기의 승려 사명당(四溟堂)[유정(惟政), 1544~1610]이 기이한 도술과 신묘한 지력으로 일본인의 계략을 무사히 넘기고 위기를 극복한다는 이야기이다. 1604년 사명당이 실제 일본으로 건너가 3,000명의 포로를 구하여 돌아왔다.
[채록/수집 상황]
「사명당의 활약」은 2011년 8월 9일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정병갑에게서 채록하였다.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사명당이 일본으로 항복을 받으러 갈 때였다. 동경(東京)[도쿄]에 도착하니 길 양쪽으로 병풍이 쭉 세워져 있었는데, 사명당이 한 번 보고 전부 기억하여서 일본인들이 탄복하였다. 그러나 사명당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일본인들은 불을 지펴 뜨겁게 달군 방에 사명당을 가두어 죽이려고 하였다. 며칠 후 죽었으리라 예상하고 문을 열자 수염에 고드름이 맺힌 사명당이 추위에 떨며 불을 좀 더 때라고 말하였다 한다. 또한 사명당이 일본에 사람 가죽 300장과 불알 서 말을 말려서 가져오라고 요구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하여진다.
[모티프 분석]
「사명당의 활약」은 ‘기이’, ‘도술’, ‘위기 극복’이 주요 모티프이다. 일본의 항복을 받으러 간 사명당이 도술과 지력으로 일본인의 모함과 계략에서 벗어났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