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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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死刑-執行-白紙死- |
영어공식명칭 | Supjeongi that Executed the Death Penalty and the Site of the Baekji Templ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창근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8월 13일 -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 이상준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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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1년 -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여산숲정이순교성지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 301-16 |
관련 지명 | 백지사터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영전길 2-95[여산리 447] |
채록지 | 여산리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 |
성격 | 설화 |
모티프 유형 | 지명 유래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전하여 내려오는 천주교도 박해에 관한 이야기.
[개설]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는 1860년대 대원군 집정기에 천주교 신도를 처형한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의 숲정이와 백지사(白紙死) 터에 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는 2011년 8월 13일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서 이상준에게서 채록하였다.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는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숲정이는 과거 사형장이었던 곳이다. 천주교 박해 당시에 신자들을 잡아가서 사형을 시켰다고 알려진 곳인데, 천주교에서는 현재 숲정이를 성지로 기념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당시 순교를 당한 사람이 12명 정도 되는데, 시신을 찾은 경우는 4명 정도이다. 한편 과거 동헌(東軒)이었던 곳 바로 밑에는 ‘백지사 터’라는 곳이 있는데, 백지사 터에서는 천주교도들을 죽일 때 물에 적신 백지를 얼굴에 발라 숨을 못 쉬게 하여 죽였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백지사 터가 사람을 죽인 곳이 아니라 여산부사(礪山府使)의 내아(內衙), 즉 살림집이라는 말도 있다.
[모티프 분석]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는 조선 후기에 있었던 천주교 신도들에 대한 박해를 다룬 이야기이다. 숲정이와 백지사 터는 천주교 신도들이 순교를 당한 장소인데, 백지사에 대한 내용은 ‘지명 유래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