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옆 동네1』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442
한자 汽車-
영어공식명칭 Neighborhood by Railways 1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72년 - 김남중 출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04년 - 『기찻길 옆 동네1』 간행
배경 지역 이리역 -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 지도보기
성격 동화
작가 김남중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1977년 발생한 이리역폭발사고를 배경으로 쓴 김남중의 동화.

[개설]

김남중은 1972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1998년 『전북도민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김남중은 동화 『기찻길 옆 동네』, 『자존심』, 『불량한 자전거 여행』, 『바람처럼 달렸다』, 『동화 없는 동화책』, 『공포의 맛』, 『싸움의 달인』, 『수평선 학교』, 『나는 바람이다』, 청소년 소설 『보손 게임단』, 『해방자들』 등을 펴냈다. 『기찻길 옆 동네1』은 2004년 5월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되었다.

[구성]

『기찻길 옆 동네1』은 두 권으로 펴낸 작품 중 하나이다. 1권은 1970년대 이리가 배경이며, 2권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의 광주가 배경이다. 『기찻길 옆 동네1』은 머리말과 총 11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56쪽이다.

[내용]

『기찻길 옆 동네1』은 1977년 이리에서 일어난 이리역폭발사고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찻길 옆 동네1』에서는 이 목사와 딸 서경이가 선학이네 집에 세들어 살면서 이리의 작은 마을 현내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이 목사는 현내 마을에서 조금씩 터를 잡아 가지만, 마을 무당집의 계략으로 딸 서경이가 다치는 일이 발생한다. 여기에 더하여 이리역폭발사고가 터지게 되고, 교회는 물론 온 마을이 폐허가 되는 일을 겪는다. 교회를 다시 재건하기 위하여 빌려온 돈까지 도둑을 맞으면서 이 목사는 다시 광주로 돌아간다. 이때 일용직 목수였던 선학이네 아버지까지 부도를 맞으면서 일자리를 잃는다. 이후 이 목사는 광주에서 ‘초록빛 교회’를 다시 세운 후 선학이네 아버지를 광주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곧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나면서 이 목사네와 선학이네를 비롯한 완도댁 할머니네 사람들의 목숨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

[의의와 평가]

『기찻길 옆 동네1』은 안정된 짜임새를 갖춘 작품이다. 『기찻길 옆 동네1』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모두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역사의 현장을 자기 삶에 담아낸다. 개인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공동체가 모여 국가가 되고 사회가 된다는 것을 『기찻길 옆 동네1』에서는 1977년 이리역폭발사고와 1981년 광주민중항쟁을 통하여 드러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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