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580
한자 金- 墓
영어공식명칭 Tomb of Kim-Satgat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897-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용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1807년 - 김병연 출생
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1863년 - 김병연 사망
현 소재지 김삿갓묘역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897-2 지도보기
성격 묘역
관련 인물 김병연(金炳淵)
소유자 영월군
관리자 영월군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시인 김병연의 묘.

[개설]

김삿갓묘는 조선 후기 시인이자 ‘김삿갓’으로 유명한 김병연(金炳淵)[1807~1863]이 묻힌 묘이다. 김병연은 호가 난고(蘭皐)이고 안동김씨 가문의 자손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다. 1811년(순조 11) 할아버지 김익순(金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항복하자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정착하였다. 이후 20세 무렵부터 과거를 포기하고 방랑을 시작하였고, 1863년(철종 14)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5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이후 김병연의 아들 김익균이 묘를 전라남도 화순에서 영월로 이전하였다.

[위치]

김삿갓묘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897-2에 위치하고 있다. 묘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김삿갓문학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위로 ‘난고김삿갓문학관’이 있다. 또 김삿갓묘 동북쪽으로는 ‘김삿갓 주거 유적지’가 있다.

[형태]

김병연 묘는 봉분, 상석, 비석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형태를 띠고 있다. 봉분은 호석이 없고, 상석 역시 자연석을 활용하여 투박한 모양을 하고 있다.

[금석문]

김병연 묘의 비석에는 ‘시선난고김병연지묘(詩仙蘭皐金炳淵之墓)’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김삿갓묘 동북쪽에 있는 김삿갓 주거 유적지는 김삿갓이 방랑을 떠나기 전까지 살던 곳인데, 200년 된 고염나무와 250년 된 밤나무가 있으며 김병연의 후손이 살고 있다. 해마다 9~10월 무렵 묘역 가까이에 있는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 김삿갓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삿갓묘는 1982년 영월의 향토사학자 박영국의 노력으로 발견되었고, 이후 영월군의 적극적인 정비 사업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2003년 10월 난고김삿갓문학관이 묘역 근처에 개관하였고, 그 결과 많은 관광객과 문학인이 방문하여 김병연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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