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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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만든 돌, 전라북도 익산에서 생산되는 황등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익산 황등에서 나는 화강암을 ‘익산 황등석’이라고 한다. 익산 황등석은 황등과 낭산을 중심으로 함열, 삼기, 여산, 금마를 아우른 지역에서 주로 채취된다. 예로부터 익산의 화강암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조선 철종 9년(1858)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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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법으로 석조각과 석조물을 제작하고 복원과 보수하는 장인. 석장이란 전통 기법으로 석조각과 석조물을 제작하고 복원, 보수하는 장인을 의미한다. 석장이 제작하거나 복원하고 보수하는 조형물은 대체로 성곽, 석교, 궁궐 건축 등의 구조물과 석탑, 부도, 석비, 석등, 불상, 능묘석인, 석수 등의 조각품이 있다. 석장이 사용하는 재료는 화강암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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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하여 오는 지게 장단 민요. 지게는 농민들이 곡식단이나 나무단 등을 져 나를 때 사용하는 기구로, 지게에는 두 개의 지겟다리가 있는데 이것을 목발이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일꾼들이 떼를 지어 일터로 나가거나 돌아올 때 작대기로 목발을 두드리며 여러 가지 민요를 불렀는데, 이 중에서 표적인 민요 여섯 종을 묶은 것이 「익산목발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