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전기 문신 소세량의 문집. 『곤암집(困庵集)』은 조선 전기에 홍문관수찬, 사헌부지평, 홍문관응교 등을 역임한 소세량(蘇世良)[1476~1528]의 문집이다. 소세량의 본관은 진주소씨(晋州蘇氏)로, 소세량의 부친인 소자파(蘇自坡) 이후 대대로 전라도 익산 지역에 세거하였는데,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금마면 일대에 해당한다. 소...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후기 문신 소동도가 남긴 문집. 『면와집』은 조선 후기의 문신 관료인 소동도(蘇東道)[1592~1671]의 문집이다. 소동도의 후손들이 1935년에 간행하였다. 저자인 소동도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고향인 익산 지역에 많은 발자취를 남겼으며, 특히 지방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면와집』은 현재 서울특별시 서초...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연(龍淵) 지역은 본래 사제면(沙提面)이라 불렸는데, ‘사제’가 ‘용연’으로 바뀐 것에 관해 『익산군지』 향리기언에 다음의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의 제16대 왕인 인조(仁祖)대 익산군수였던 이후원(李厚原)이 고을 선비였던 최덕원(崔德元), 소동도(蘇東道)와 함께 공부해 3명이 모두 과거에 급제한 뒤 ‘사제(巳梯)’라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받드는 학문 또는 종교. 익산 지역에 유교가 언제 전래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다. 단지 향교와 서원 같은 교육기관이나 유교 관련 문헌 등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익산에는 4개의 향교와 4개의 서원이 있다. 4개의 향교 중에서 익산향교와 여산향교는 오성(五聖)[고대 중국의 성인인 황제(黃帝)·요(堯)·순(舜)·우(禹)·...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화암서원은 1552년(명종 7)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이공수(李公遂)[1308~1366]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서원이다. 이공수는 고려 시대 학자이자 문신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고려 공민왕 때인 1365년 익산부원군(益山府院君)에 봉해진 익산 출신 인물이다. 화암서원은 1869년(고종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