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말 유학자 소승규의 문집. 『난곡유고(蘭谷遺稿)』는 조선 후기와 개항기에 활동한 학자 소승규(蘇昇奎)[1844~1908]의 문집이다. 소승규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학문에 뜻을 두었고 글재주가 뛰어나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나, 과거에는 급제하지 못하였다. 이에 관직에 미련을 버리고 인산(仁山) 소휘...
전라북도 익산 지역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 소순이 쓴 연행 일기. 『보진당연행일기(葆眞堂燕行日記)』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출신인 소순(蘇巡)[1499~?]의 연행 일기이다. 소순이 1533년 12월 명나라 세종(世宗)의 황태자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소세양(蘇世讓)이 연경[북경의 옛 이름]에 진하사(進賀使)로 파견되었는데, 이 때 소순은 자제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개화기 유학자 소진석의 문집. 『일암유고(一菴遺稿)』는 개화기 유학자 소진석(蘇鎭碩)[1869~1910]이 남긴 문집이다.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 출신인 소진석은 과거 공부에는 매달리지 않고 인산(仁山) 소휘면(蘇輝冕)의 문하에서 경학과 성리학을 공부하였다. 소진석은 세상을 뜰 때까지 『강설(講說)』 두 권과 여러 유고들을 남겼는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근대기 한학자 소진덕의 문집. 『지산유고(遲山遺稿)』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에서 태어난 근대 시기의 한학자 소진덕(蘇鎭德)[1869~1943]의 문집이다. 3권 1책의 석판본으로, 1947년 1월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1935년 3월 소학규(蘇學奎)가 지었으며 발문은 1946년 조영래(曺榮來), 한익교(韓翊敎), 아들 소화...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진주소씨의 주요 세거지. 진주소씨(晋州蘇氏)는 소알천(蘇閼川)[1486~1562]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진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1500년대에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익산에 입향한 후 후손들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과 왕궁면 일대에 집성촌을 형성하여 거주하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 지역은 고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