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만든 돌, 전라북도 익산에서 생산되는 황등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익산 황등에서 나는 화강암을 ‘익산 황등석’이라고 한다. 익산 황등석은 황등과 낭산을 중심으로 함열, 삼기, 여산, 금마를 아우른 지역에서 주로 채취된다. 예로부터 익산의 화강암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조선 철종 9년(1858)경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석공들이 사용하는 도구나 기구. 석공예 도구(石工藝道具)는 석공들이 사용하는 도구나 기구이다. 전라북도 익산시는 예로부터 석자재 중 가장 강도가 높은 화강암의 품질이 뛰어났으며 화강암으로 석재 공예품을 만드는 솜씨 좋은 석공들이 많기로 유명하였다. 전국 석재 산업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황등 화강암은 조선 철종 때 청나라인들에 의해서 최초로 기업적 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