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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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오랜 시간 기층의 기억과 입말을 통하여서 전하여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체. 구비 전승은 인간이 시간을 통하여서 축적한 경험적 산물을 문자가 아닌 입말을 통하여서 전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따라서 구비 전승물은 범위가 매우 넓다.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일반적인 대화에서부터 속담과 격언, 옛이야기, 일화와 경험담, 노래 등이 구비 전승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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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의 재치에 관한 이야기.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은 진주소씨(晉州蘇氏)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소세양은 중종(中宗)[1488~1544] 4년 문과에 급제하고, 전라도관찰사, 형조판서, 병조판서, 이조판서를 거쳐서 벼슬이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다. 인종(仁宗)[1515~1545] 때 대윤(大尹)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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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년 익산군수 남태보가 저술한 지리지. 『금마지(金馬誌)』는 1756년 익산군수 남태보(南泰普)[1694~1773]가 지은 지리지로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당시의 전라도 익산군 지역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다. 상하 2권, 총 77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행정에서부터 사회문화, 역사지리,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서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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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전기 유학자 소건의 시집. 『사물재유고(四勿齋遺稿)』는 조선 전기의 유학자인 소건(蘇建)[1518~1582]의 한시를 모은 시집이다. 소건의 진주소씨(晋州蘇氏) 집안은 대대로 전라도 익산 땅에 세거하였는데,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금마면 일대에 해당한다. 『사물재유고』 역시 익산 지역 후손인 소진호(蘇鎭浩)·소상영(蘇祥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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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소세양(蘇世讓)[1486~1562]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언겸(彦謙), 호는 양곡(陽谷)·퇴재(退齋)·퇴휴당(退休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중군사정 소희(蘇禧)이고, 할아버지는 한성부판관 소효식(蘇效軾)이다. 아버지는 의빈도사를 지낸 소자파(蘇自坡)이며, 어머니는 왕석주(王碩珠)의 딸 개성왕씨(開城王氏)이다. 형은 남원부사 소세량(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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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소세양과 괘인정에 관한 설화.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관직에서 물러나 전라북도 익산에 머무는 동안 지은 정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괘인정(卦印亭)은 ‘관인(官印)을 걸어 놓는 정자’라는 뜻을 지닌다.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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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과 노씨 집안의 딸 이야기. 「소세양과 혼사가 깨진 노 규수」는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暘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 과 혼담이 오간 적이 있는 노씨 집안 규수가 후일 과거에 급제한 소세양을 보고 신세를 비관하여 자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소세양과 혼사가 깨진 노 규수」는 2011년 8월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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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소세양과 황진이에 관한 설화. 「소세양과 황진이의 연애」는 율시(律詩)에 뛰어났던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과 조선 시대 최고의 명기인 황진이(黃眞伊)의 연애담이 담긴 설화이다. 「소세양과 황진이의 연애」는 2011년 8월 17일 익산시 남중동에서 소병창[1944년생]에게 채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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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비석. 소세양(蘇世讓)[1486~1562]은 조선 전기의 문인이다.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언겸(彦謙), 호는 양곡(陽谷)·퇴재(退齋)·퇴휴당(退休堂),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아버지는 의빈부도사 소자파(蘇自坡)이고, 어머니는 개성왕씨(開城王氏) 왕석주(王碩珠)의 딸이다. 1504년 진사시에 급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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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과 처녀에 관한 이야기. 「소세양에게 시집 못 가서 죽은 처녀」는 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양곡(暘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과 혼담이 오갔으나 결혼을 하지 못한 처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녀는 후일 과거에 급제한 소세양을 보고 신세를 한탄하다 담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소세양에게 시집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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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전기 문장가 소세양의 시문집. 『양곡집(陽谷集)』은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도천마을 출신으로, 조선 전기에 활동한 문신이자 문장가였던 소세양(蘇世讓)[1486~1562]의 시문집이다. 소세양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을 때와 벼슬을 그만두고 은퇴한 이후 지은 시가 많다. 비문과 제문, 기문과 서문, 발문, 사직을 청한 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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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의 재치에 관련한 이야기. 「중국 사신을 골려 준 소세양」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중국 사신들에게 구타를 당한 후 거짓소문을 퍼트린 것에서 유래한다. 이후 중국 사신이 조선에 찾아왔을 때 일부러 괴질에 대한 소문을 퍼트려 중국 사신들을 따돌렸다는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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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과 소세량 형제의 효에 관한 이야기. 「효자 양곡 소세양과 곤암 소세량」은 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과 곤암(困菴) 소세량(蘇世良)[1476~1528] 형제의 지극한 효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효자 양곡 소세양과 곤암 소세량」은 2011년 8월 17일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