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구봉령이 전라북도 익산의 동헌에서 유숙하며 느낀 소회를 읊은 한시. 「익산동헌(益山東軒)에서」는 조선 전기의 문신 구봉령(具鳳齡)[1526~1586]이 전라북도 익산의 동헌에 하룻밤 머물면서 느낀 감상을 표현한 한시이다. 구봉령의 자는 경서(景瑞), 호는 백담(柏潭), 시호는 문단(文端)이다. 문집으로 『백담집(栢潭集)』이 전하고 있다. 『백담집』은 1...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누정 터. 청심루(淸心樓)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던 누정이다. 1456년(세조 2) 군수 노상군(盧相君)이 객관의 동쪽에 건립하였고, 1508년(중종3) 군수로 부임하게 된 밀양의 손후(孫侯)가 중수하였으나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익산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청심루는 송을개(宋乙開), 구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