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 전기 문장가 이순인의 문집. 이순인(李純仁)[1533~1592]은 선조 때 ‘8문장(八文章)’의 한 사람으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문장가였고, 많은 문장을 남겼다. 전란 등으로 대부분 유실되었지만, 후손 이진옥(李鎭玉)과 이진기(李鎭琦) 등이 수집해 1890년 한장석의 서문을 받아 5권 2책의 목활자본 『고담일고(孤潭逸稿)』를 간행하...
전라북도 익산에서 사망한 조선 전기 문신 서익의 한시집. 서익(徐益)[1542~1587]은 서천군수(舒川郡守)·안동부사(安東府使)·의주목사(義州牧使) 등을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문장과 도덕, 그리고 의기가 투철하여 많은 이의 칭송을 받았으며, 특히 이이(李珥)·정철(鄭澈)의 신임이 두터웠다고 한다. 1587년 마흔여섯의 나이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
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이순인(李純仁)[1543~1592]의 본관은 전의(全義)이고 자는 백생(伯生), 호는 고담(孤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석동(李碩童)이고, 할아버지는 이사겸(李思謙)이다. 아버지는 현감 이홍(李泓)이며, 어머니는 생원 박함(朴諴)의 딸 죽산박씨(竹山朴氏)이다. 부인은 우참찬 김개(金鎧)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이순인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