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병수(金炳洙)[1898~1951]는 1898년 10월 18일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에서 태어났다.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병수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갑성(李甲成)의 권유로 독립선언서 200여 매를 가지고 1919년 2월 25일 군산으로 내려갔다. 이튿날인 2월 26일 영명학교 교사...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규(金漢奎)[1900~1961]는 1900년 1월 25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룡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6월경 김한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특파원으로 입국한 김진성(金振聲)을 중심으로 고정식, 이순명, 김교우 등과 함께 독립운동 자금 모집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한규 등은 1920년 8월 14일 군산에서 완구용 육혈포...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진형(蘇鎭亨)[1886~1936]은 1886년 6월 19일 지금의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충청남도 논산군 성동면으로 이주하여 공주농업학교를 졸업하였다. 안종운(安鍾雲)과 함께 국내에서 군자금을 조달하여 만주의 독립군을 지원하던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였다. 1918년 대한광복회가 일제에 노출되자 소...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심홍택(沈弘澤)[1909~1959]은 1909년 6월 20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서 태어났다.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9년에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동참하여 동맹휴교를 결심하였다. 심홍택은 1929년 12월 8일 강대성, 강상덕, 황한희 등과 함께 시위를 계획하고 “광주...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재환(李載煥)[1889~1951]은 1889년 11월 12일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광복회에 가담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1917년 국내에 들어왔다. 1919년 9월경 이재환은 우재룡·소진형·권영만 등과 함께 전국의 부호를 대상으로 군자금을 확보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할 것을...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영택(林榮澤)[1901년~1957]은 1901년 10월 9일 익산에서 태어났다. 1923년 일제의 관립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1924년 설립되어 1946년에 국립 서울대학교로 통합] 설립 계획에 반대하여 이상재(李商在)·이승훈(李昇薰)·조만식(曺晩植) 등의 민족주의자들이 조직한 조선민립대학기성회(朝鮮民立大學期成會)의 창...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혁근(林赫根)[1898~1934]은 1898년 1월 3일 익산군 익산면 마동리[현 익산시 마동]에서 태어났다. 1924년 1월 1일 익산읍에서 조용관(趙容寬)·임종식(林宗植)·김영휘(金永輝) 등 9명과 함께 사회주의 비밀결사 갑자연구회(甲子硏究會)를 조직한 뒤 사회주의 노동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1925년 12월 17일...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갑(洪淳甲)[1896~1929]은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경제과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귀국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9월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홍순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