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 속하는 마을. 금광마을의 옛 이름은 능줄, 산수남이라 한다. 마을 뒤에 있는 옛날 돌무덤[古冢]을 ‘능’이라고 불렀는데, 능 줄기의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능줄’이라고 지었다. 또한 그 묘를 ‘산소’라 하고, 마을이 산소 너머에 있다 하여 ‘산소넘이’에서 ‘산수남이’로도 불렀다고 한다. ‘금광’이라는 마을 이름은 일본인들이...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은 북쪽으로는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 동쪽으로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남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서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동촌(東村), 동통리(東桶里), 동하리(東夏里), 동도리(東道里) 등의 마을 이름에서 ‘동’ 자를 따고 용남리(龍南里)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 있는 저수지.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조직인 동양척식주식회사가 1928년 착공하여 1931년 완공하였다. 왕궁저수지는 익산시 왕궁면 일대 농민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업용수를 확보하고자 건립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쌀을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한 수단으로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이다. 왕궁저수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함벽정(涵碧亭)은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부호 송병우가 왕궁저수지가 완공된 후 완공을 기념하고 경치를 감상하기 위하여 1937년 세운 누정이다. 송병우는 선릉참봉을 지냈으며 왕궁수리조합장을 역임하였다. 송병우는 왕궁저수지를 조성할 때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인물로 사재를 털어 여러 학교를 건립하는 데 힘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