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위치한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형성된 곳. 고개란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연결하는 길을 지칭하거나,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를 가진 지형을 뜻 한다. 현대처럼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낮고 다니기 쉬운 고갯길을 이용하여 사람과 물자를 빠른 속도로 이동 시킬 수 있었다. 또한 험준한 산악지대에 있는 고개의 경우 군사적 요충지로 활용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에 속하는 마을. 1972년에 신사(新寺)와 탄곡(炭谷)이 한 동네로 합쳐질 때 각 마을 이름에서 ‘신(新)’과 ‘탄(炭)’를 떼어와 신탄(新炭)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황동의 일부와 틴곡리, 화곡리, 신사동의 전 지역으로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용화리가 개설되었다. 1972년 용화리의 신사마을과 탄곡마을이 합...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전해 내려오는 쑥고개 지명에 얽힌 이야기. 「쑥고개 이야기」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쑥고개’라는 이름을 가진 두 고개에 대한 이야기이다. 「쑥고개 이야기」는 2011년 8월 13일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서 이상준에게서 채록하였다. 「쑥고개 이야기」는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진주소씨의 주요 세거지. 진주소씨(晋州蘇氏)는 소알천(蘇閼川)[1486~1562]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진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1500년대에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익산에 입향한 후 후손들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과 왕궁면 일대에 집성촌을 형성하여 거주하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 지역은 고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