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서예가. 고재봉(高在烽)[1913~1966]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호는 석당(石堂)이다. 고재봉은 1913년 8월 23일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서 태어났다. 소전(素筌) 손재형(孫在馨)[1903~1981]에게 서예를 배웠다. 1938년 이리 북창동[현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으로 이사하여 광고사인 청...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소설가 윤흥길과 1950년 6·25전쟁 당시 익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소라단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소설가 윤흥길(尹興吉)[1942~ ]은 고향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자주 선보였다. 연작소설집 『소라단 가는 길』은 1950년대 익산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려 냄으로써 당시 익산의 생활상을 잘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