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야학 교육기관. 1974년 3월 당시 이리경찰서[현 익산경찰서] 이석홍 서장과 이일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용관에 의해 설립되었다. 한 달 후인 4월에 이리무궁화중학교로 개교하여 이석홍 서장이 초대 교장으로 취임하였고, 김용관 교사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무궁화학교는 어려웠던 가정 형편이나 환경 때문에 학교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였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박병렬(朴柄烈)[1881~1940]은 1881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 간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한의사였던 박영호이다. 미국인 선교사 맥커친(L. O. McCutchen)[한국명 마로덕(馬路德)]의 지도로 설립한 삼기면 서두리의 서두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1919년 4월 4일 이리 장날에 만세 운동이 일어...
1960년 제1공화국의 독재와 부패정치를 저지하기 위해 발발한 4·19혁명의 익산 지역 활동. 1960년 4월 19일 이승만 정부의 언론 자유 탄압 및 부정선거에 대한 반민주주의적 태도에 대항하여 반독재민주화투쟁으로 발전한 혁명으로, 당시 지방 대학에서는 익산 지역 학생 시위가 전국적으로 가장 먼저 일어나 민주화 수호를 앞당기는 역할을 한다. ‘4·19혁명’ 또는 ‘4월혁명’은,...
1927년 민족주의 독립운동 세력과 사회주의 독립운동 세력이 연합하여 조직한 신간회의 익산 지회. 1919년 3·1운동 직후 사회주의 사상과 노선이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1920년대 사회주의 독립운동 세력이 형성됨으로서 민족 독립운동 흐름은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으로 양분되었다. 그러나 일제에 항쟁하여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동 단결해야 한다는 자각이 생겼고 두...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 있는 치안 담당 행정기관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치안유지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익산경찰서는 1919년 8월 전라북도 익산군 여산면[현 익산시 여산면]에 신설되었다가 1919년 10월 익산군 이리읍으로 이전하면서 이리경찰서로 개칭하였다. 일제로부터 해방되면서 1945년 10월 21일 국가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