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 심곡사는 신라 문성왕[?~857] 때 승려 무염(無染)이 수도를 하기 위하여 장소를 찾다가 미륵산 깊은 골짜기에 들어와 심곡사(深谷寺)를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그 이후의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고 조선 전기에 승려 허주(虛舟)가 중건하였고 지금의 심곡사 대웅전(大雄殿)과 심곡사 명부전...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전라북도 익산의 역사. 익산은 백제 때 금마저(金馬渚)로 불렸으며, 무왕 대에는 왕궁과 미륵사가 건립되었다. 백제 멸망 후 보덕국(報德國)이 잠시 설치되었고, 통일신라 경덕왕 때는 금마군(金馬郡)으로 바뀌어 고려 시대까지 지속되었다. 금마군은 1344년(충혜왕 복위 5) 원나라 순제 황후 기씨(奇氏)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익주(益州)’로 이름...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심곡사 칠층석탑에서 발견된 조선 전기 불감과 불상. 익산 심곡사 칠층석탑 출토 금동불감 및 금동아미타여래칠존좌상(益山深谷寺七層石塔出土金銅佛龕및金銅阿彌陀如來七尊坐像)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의 심곡사 경내에 있는 칠층석탑 안에서 출토되었다. 2012년 6월 심곡사 칠층석탑이 기울어진 원인을 찾기 위하여 심곡사 칠층석탑을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