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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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만든 돌, 전라북도 익산에서 생산되는 황등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익산 황등에서 나는 화강암을 ‘익산 황등석’이라고 한다. 익산 황등석은 황등과 낭산을 중심으로 함열, 삼기, 여산, 금마를 아우른 지역에서 주로 채취된다. 예로부터 익산의 화강암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조선 철종 9년(1858)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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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낭산면, 삼기면에 걸쳐 있는 산. 미륵산은 호남평야의 중심에 위치한 해발 430m의 산이다. 미륵산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미륵사(彌勒寺)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산 정상에는 마한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12호 익산 미륵산성(益山彌勒山城)이 남아 있다. 산이 적은 익산 지역에서 미륵산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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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삼기면(三箕面)은 삼기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기산은 원래 ‘삿기메’’라고 불렸는데, 미륵산의 새끼뫼라는 의미이다. ‘삿기메’’가 ‘셋기메’로 변하고, 이를 이두식으로 ‘셋[三], 기(箕), 메[山]’라 표현한 것이 ‘삼기산’이 되었다. 삼기면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이 금마저라 하였다가, 신라 경덕왕이 금마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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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있는 한국불교화엄종 본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약 3㎞쯤 떨어진 곳에 있는 석불사는 백제 무왕(武王)[?~641] 때인 7세기경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찰이다. 석불사 대웅전에는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益山蓮洞里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백제 때에 조성된 것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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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연동(蓮洞)마을의 이름을 따 연동리(蓮洞里)로 불리게 되었다. 연동은 본래 방죽이었던 연등동제(蓮等洞堤) 또는 연동제(蓮洞堤)가 있었던 지역이였다. 연등동(蓮等洞)은 ‘연들골’을 이두로 표기한 것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동(蓮洞)과 석불(石佛), 채산(采山) 그리고 장항(長項)의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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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석불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백제 석조여래좌상.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益山蓮洞里石造如來坐像)은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석불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백제 시대의 불상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45호로 지정되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600년경에 조성된 현존 최대 규모의 백제 환조불상(丸彫佛像)으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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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속하는 마을.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금채낙지(金釵落地), 즉 금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비녀 채(釵)’를 써서 ‘채산(釵山)’이라고 불렀다. 이후 현재의 ‘채산(彩山)’으로 바뀌었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을 본관으로 하는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가 정착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채산마을이 속한 연동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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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속하는 마을.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금채낙지(金釵落地), 즉 금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비녀 채(釵)’를 써서 ‘채산(釵山)’이라고 불렀다. 이후 현재의 ‘채산(彩山)’으로 바뀌었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을 본관으로 하는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가 정착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채산마을이 속한 연동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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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태봉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백제 시대 삼존석불. 태봉사 삼존석불(胎峰寺三尊石佛)은 백제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존석불이다. 1930년경 태봉사 창건주인 승려 박제공(朴齊空)의 어머니 청송심씨(靑松沈氏)가 태봉사 인근 태봉산 동쪽 기슭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발견하여 1957년 박제공이 태봉사 대웅전으로 옮겨와 봉안하였다...